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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영동 용화초 동문들 학교 살리니 나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8 07.21 09:05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영동 용화초등학교 동문회가 학교 살리기에 나선다.용화초 총동문회 창립총회 장면(동문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영동군 용화면 주민과 동문회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린 용화초등학교 살리기에 나선다.

21일 영동교육지원청과 이 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현재 이 학교 전교생은 현재 9명에 불과하다. 2028년 폐교 대상에서 벗어나려면 최소 13명 이상의 학생 수를 유지해야 한다.

1935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2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용화초등학교의 학생 수는 인구 감소 영향으로 급감했다.

이에 이 학교 동문은 최근 모교를 지키고 지역교육을 살리기 위해 용화초 총동문회를 창립했다.

총동문회는 향후 전국 각지의 동문을 하나로 모아 학생 유치와 학교 홍보, 교육환경 개선지원, 주거지원, 장학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주민, 출향인, 관계기관 등의 동참을 끌어내는 데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이기태 총동문회장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의 미래도 함께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작은 학교를 지키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용화초등학교.(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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