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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73 01.09 15:00

호아킨 니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소속 호아킨 니만(칠레)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9일 "니만과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가 올해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나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니만은 지난해에도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니만은 2022년 8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15위까지 올랐던 그의 세계 랭킹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없는 LIV에서 주로 뛰면서 지금은 71위로 내려갔다.

LIV 골프 이적 후에는 지난해 LIV 골프에서 2승을 거뒀고, DP 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한 번씩 정상에 올랐다.

니만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23년 마스터스 공동 16위다.

올해 마스터스는 4월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올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87명이다.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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