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업

이런 大굴욕이 있나?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ERA 꼴찌라니?...롯데 박세웅, 후반기는 '올스타급 선수'로 거듭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65 07.07 15: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4시즌 연속 올스타전 출전이 눈앞이다. 2년 만에 '별들의 축제'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다. 롯데 자이언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최근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지난달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예정된 선수는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였다. 이들은 선발 투수 부문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당당히 올스타 선발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지난 3일 원태인이 오른쪽 등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자연스럽게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됐다. 이에 KBO는 원태인의 대체 선수로 팬·선수단 투표 차점자였던 박세웅을 대체 선수로 합류시켰다. 박세웅은 팬 투표에서 무려 101만 2,511표를 받아 3위 김광현(SSG 랜더스)에 무려 47만여 표가 앞섰다. 

이번 시즌 박세웅은 '올스타'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발은 좋았다. 첫 등판에서 5이닝 4실점 패전의 쓴맛을 본 뒤 8연승에 성공하며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의 폭발로 승운도 있었지만, 본인의 투구 내용도 수준급이었다. 첫 9경기까지는 8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로 거론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후다. 지난 5월 17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더니 6월부터는 아예 성적이 바닥을 찍었다. 6월 이후 성적은 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11.91, WHIP 2.51로 해당 기간 1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반대로 그를 상대하는 타자들은 모두 메이저리그(MLB)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급 타자로 변모했다. 박세웅의 피안타율은 0.413, 피OPS는 무려 1.267에 달했다. 

롯데는 박세웅의 컨디션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11일 그를 말소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박세웅은 가장 최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선 4이닝 11피안타 3피홈런 8실점으로 무너져 이번 시즌 최다 실점 경기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무려 5.38까지 치솟았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24명 가운데 그보다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5.40) 1명뿐이다. 국내투수 중 '꼴찌'다.

박세웅은 2023년 올스타전에서 생애 첫 선발투수의 감격을 누렸다. 당시 전반기 15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활약했던 그는 올스타전 무대에서 우비를 입고 등판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지만,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후반기 12경기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11로 주춤하며 3년 연속 10승이 불발(9승 7패 평균자책점 3.45)됐다.

올스타전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별들의 잔치’이다. 그러나 박세웅은 현재까지 이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은 덕분에 원태인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 그는 '평균자책점 국내투수 최하위'라는 꼬리표를 달고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박세웅은 2년 전 올스타전 선발 등판 이후 성적이 내리막을 걸었던 기억이 있다. 올해는 반대로 올스타전 등판을 계기로 진짜 ‘올스타급 선수’로 올라설 수 있을지 모두가 그의 후반기 성적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785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배우 류승룡+그룹 키라스, LG 특별 시구 이벤트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80
6784 '충격' 손흥민 이적 '오피셜' 공식 발표 늦는 이유…"토트넘, 韓 마케팅 효과 줄어들까 걱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96
6783 '굴러들어온 복덩이가 박힌 돌 빼내나?'...6주 단기 계약직 리베라토, '타율 0.420+OPS 1.103…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55
678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의 선수, ‘현시점 CB 1티어는 버질 반다이크’ 주장! 함께 뛰어본 최고의 선수는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38
6781 ‘이게 되네’ 마커스 래시포드, 니코 윌리엄스 영입 실패→바르셀로나행 코앞!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어부지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75
6780 세월 흘러도 천적관계 여전하네! '작은 거인' 알투베 다저스 폭격, 휴스턴 3연전 스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33
6779 '33개 팀 342명 출전'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64
6778 '임대는 NO!' 뛸 자리 없는 첼시 유망주, 완전 이적만이 해답? "복수 구단 관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99
6777 96.5마일 '쾅' 돌직구가 살아났다! 고우석, 직전 등판 피홈런+3실점 악몽 딛고 1⅓이닝 2K 무실점 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63
6776 ‘KKKKKKKKKKK’ 완벽투! 누가 ‘대전예수’ 의심했나…6년 만의 진기록도 완성, 이제 후반기를 바라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3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775 '3할대 맹타+허슬플레이' 케이브-'5세이브 ERA 2.63' 김택연, 아디다스 6월 MVP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67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6774 '박지성 후배, 손흥민 경쟁자였던' 맨유의 문제아, 바르셀로나 이적 길 열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411
6773 '이정후·김혜성은 없는데 日 빅리거는 3명'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명단 발표...오타니 5년 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89
6772 'HERE WE GO 확인' '제2의 말디니', 결국 AC 밀란 떠난다! 사우디 알 힐랄 이적 임박→"훈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52
6771 오타니 천적, '日 투수 황제' 돌아온다!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8일 애리조나전 선발 등판 예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98
열람중 이런 大굴욕이 있나?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ERA 꼴찌라니?...롯데 박세웅, 후반기는 '올스타급 선수'로 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66
6769 제로베이스원, 11일 농구 국가대표 한일전서 특별 공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256
6768 ‘0 고백 n번째 차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리 왓킨스 영입 제의 전에 거절 당했다! “애스턴 빌라는 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50
6767 'ERA 1.64+세이브 2위', 그런데 등판할 때마다 ‘불안불안’…롯데 ‘역대 최고’ 클로저의 과제, 출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36
6766 ‘와!’ 감탄만 나오는 수비 범위와 ‘터닝 스로’…4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 ‘호수비+총알 안타’로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7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