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펩시
돛단배

'3년 안에 빅리그 진입' 꿈꿨던 심준석, 루키리그 3년 차 'ERA 11.57' 충격 부진...'고우석 방출' MIA서 살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37 07.08 15: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메이저리그 진입을 꿈꿨던 3년 차가 됐지만, 여전히 심준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뛰는 곳은 루키리그다. 현재까지 성적만 놓고 보면 승격은커녕 방출이 걱정될 정도로 부진하다.

심준석은 올해 루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1.57(9⅓이닝 13실점 12자책)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월 10일 경기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들쭉날쭉한 투구를 선보이며 평균자책점이 두 자릿수로 치솟았다.

가장 큰 문제는 '제구 불안'이다. 삼진 12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를 21개(볼넷 15개, 몸에 맞는 볼 6개)나 내줬다. 9이닝당 탈삼진(11.57)보다 9이닝당 볼넷(14.46)이 훨씬 높다. 이 때문에 피안타율은 0.182로 높지 않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이 2.25에 이른다. 

영점이 잡히지 않다 보니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기가 어렵다. 지난달 19일 FCL 메츠(뉴욕 메츠 산하)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몸에 맞는 볼 3개와 볼넷 2개로 2실점 한 뒤 교체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5일 FCL 애스트로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전에서는 35구 중 스트라이크를 15구(약 43%)밖에 던지지 못하는 등 ⅔이닝 4사사구(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2개) 4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 경기를 마치고 심준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8.31에서 11.57로 치솟았다.

덕수고 시절 최고 16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은 심준석은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참가 대신 미국 직행을 택했다. 2023년 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맺은 그는 3년 안에 빅리그 무대를 밟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태평양을 건넜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2023시즌 루키리그 4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 8이닝 13탈삼진 3볼넷, 피안타율 0.111과 WHIP 0.75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항했다. 그러나 부상 악령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발목 문제로 데뷔 시즌 출발이 늦었던 그는 흉근, 어깨 등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24년 부상자 명단(IL)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심준석은 7월 31일 2대1 트레이드(심준석, 개럿 포레스터↔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통해 피츠버그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팀을 옮겼다. 심준석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피츠버그 구단이 불과 2년 차를 맞은 파이어볼러 유망주를 다른 팀으로 보낸 것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는 실전 경험을 채우기 위해 애리조나 가을리그(AFL)에 참가했으나 6경기 평균자책점 19.80(5이닝 11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탈삼진 5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가 무려 14개(볼넷 12개, 몸에 맞는 볼 2개)에 달할 정도로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올해 역시 지난 가을리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마이애미는 지난달 18일 트리플A에서 5경기(선발 1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59(5⅔이닝 1실점)으로 순항하며 빅리그 진입 희망을 밝히던 한국인 투수 고우석을 갑작스럽게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투수들보다도 연봉이 높은 고우석(225만 달러)을 한 번도 빅리그로 불러올리지 않고 내보내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릴 정도로 마이애미는 종잡을 수 없는 구단이다.

2004년생인 심준석은 아직 만 21세에 불과한 유망주이기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여지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서 더 이상 반전이 없다면 언제까지 기회를 받을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마이애미 말린스·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SNS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45 마무리 첫해 맞아? 전반기 끝나기 전에 21세이브 수확 '160km 불꽃 마무리' 김서현, 구대성 넘고 이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54
6844 SSG, 신규 마스코트 '반려견 모티브' 푸리·'뼈다귀 콘셉트' 배티 공개...'도그데이' 기반 스토리텔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72
6843 소보로+팥앙금 컬러로' 빵의 도시' 대전 표현했다...2025 KBO 올스타전 드림, 나눔 유니폼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91
6842 '올스타도 뽑혔는데...' 日 선발 동시에 무너졌다! 야마모토·기쿠치·다르빗슈 동반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67
6841 '갈 때도 뮐러처럼 가네!' 뮌헨 리빙레전드, SNS로 '작별 인사' "경험했던 모든 것 행복해" 25년 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177
6840 '이럴 수가' 또 부상 교체라니... 두산 최승용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 불가, 팀동료 박치국 대체 발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29
6839 '여자 커리' 클락 VS '차기 여제' 베커스, 흥행 위해 구장까지 옮겼다!...WNBA 역대 최고 흥행 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53
열람중 '3년 안에 빅리그 진입' 꿈꿨던 심준석, 루키리그 3년 차 'ERA 11.57' 충격 부진...'고우석 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38
6837 토트넘 '더위 먹었나?'…손흥민 '주장 완장' 뺏고 '韓 인종차별 논란 MF' 캡틴 내세운다! "멘토 같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58
6836 분노 폭발! "당장 나가, 리버풀에 있을 자격 없어" 故 조타, 장례식 불참→파티서 댄스 삼매경, 디아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9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835 '카메라 당장 안 꺼!' 아모링, 맨유 위해 '이 꽉 깨물었다'→'186억 수익 창출' 다큐 촬영 거절 "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96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6834 [오피셜] 내 인생에 은퇴는 없다! '와인같은 남자' 35세 슈체스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체결' "2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56
6833 '또 당했네...' 이정후 2회 무사 만루 절호의 찬스서 헛스윙 삼진, 기회 날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71
6832 [공식발표] 뮌헨, '한시름 놓았다!' '종아리뼈 골절+발목 탈구' 무시알라, 수술 성공적으로 끝 "내일부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264
6831 '나도 나간다!' 미네소타 슈퍼스타 벅스턴, 홈런 더비 참가 선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79
6830 ERA 0점대인데 승이 없다고? 삼성 대체 외국인 선수 가라비토, 3수 끝에 첫 승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31
6829 리버풀, '1,609억→804억' 창조손해→'최악의 먹튀 FW' 방출길 열렸다! '伊 최고 공신력 확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420
6828 투수로 너무 많이 던졌나? '김혜성 동료' 키케 에르난데스,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25
6827 폰세, 와이스, 후라도, 라일리... 각 팀의 에이스들이 1군에서 사라졌다!...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02
6826 '초대형 계약 탄생' 드래프트 1순위 출신 반케로, 올랜도와 5년 더 함께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8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