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텐
볼트

이런 포수가 54억? ‘공짜’ 수준이지! 한화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 전혀 과장 아냐…독수리들 상승세 뒤에 최재훈 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77 07.10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 정도면 한화 이글스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 성공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 최재훈은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재훈은 4회 2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2-3으로 추격하는 가운데 2사 1, 3루 기회에서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의 3구 몸쪽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좌측으로 쭉 뻗은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꽂혔다. 올 시즌 71경기 199타석 만에 나온 최재훈의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단숨에 경기가 5-3으로 뒤집혔다.

최재훈은 6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화가 7-4로 이기며 최재훈에게 결승타가 기록됐다. 시즌 51승(2무 33패)째를 거둔 한화는 2위 LG 트윈스(48승 2무 37패)와의 승차를 3경기 반으로 유지했다.

최재훈은 이른바 ‘신고 선수 신화’를 쓴 대표적인 선수다. 2008년 신고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오로지 빼어난 수비력 하나로 1군급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잠시나마 양의지를 밀어내고 주전 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7년 최재훈은 신성현과의 맞트레이드로 포수진이 빈약하던 한화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기존 포수들의 부진과 노쇠화에 시달리던 한화의 ‘빛과 소금’이 됐다. 2019시즌부터는 타격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3시즌 간 좋은 타격 성적을 냈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한화와 5년 총액 54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당시 일각에서 ‘오버페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최재훈의 활약을 유심히 봐온 사람들은 충분히 거액을 안길만 하다고 평가했다.

최재훈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29경기 타율 0.266 738안타 26홈런 273타점 OPS 0.71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부터 김상국(981경기)을 넘어 빙그레 시절을 합쳐 이글스 역사상 포수 최다 출전자로 발돋움했다. 그야말로 이글스 역사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타격은 기복이 있더라도 수비는 꾸준했다. 탄탄한 수비와 리드로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올 시즌도 리그 최고의 ‘에이스’ 노릇을 하는 코디 폰세가 매번 인터뷰마다 최재훈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할 정도다.

그런데 올해는 타격도 좋다. 잔부상 탓에 규정 타석은 못 채웠으나 71경기에서 타율 0.309 1홈런 20타점 OPS 0.826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이 0.438로 매우 높다. 삼진(21개)보다 볼넷(26개)이 많은 데다 몸에 맞는 공도 12개로 많아 1루를 많이 밟는다.

이러니 최재훈을 영입한 트레이드는 한화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로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그나마 유승안이나 강동우, 이대수, 이성열, 한승혁 등 성공 사례가 있으나 최재훈처럼 장기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는 유승안 정도다.

올 시즌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한화에서 김서현을 비롯해 폰세, 라이언 와이스, 문현빈과 같은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뒤에서 항상 제 역할을 해내며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최재훈의 존재야말로 한화가 선두를 달리는 원동력이다. 54억 원이 ‘공짜’로 느껴질 수준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85 뉴캐슬 나와! PL 구단과 맞붙는 팀 K리그 명단 중간 개표 결과 공개...1위 오베르단, 2위 전진우, 3…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23
6984 아깝다! ‘완벽 보살’ 나오는 줄 알았는데…‘1볼넷’ 이정후 4경기 만에 무안타, 팀 13점 차 대패 못 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54
6983 '한국 축구 경사!' 세계 1등 구단서 뛰는 한국인...'전무후무' 5관왕 싹쓸이 도전 청신호, PSG, 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93
6982 KBO 올스타전 ‘레전드 굿즈’ 출시...선수 착용 유니폼·공인구·트로피 옥션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74
6981 '맨유 싱글벙글~' '97골 26도움 아모링 애제자' FW, 아스널行 결국 '무산' 가시화→"스포르팅과 이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03
6980 그야말로 ‘혜성!’ 시즌 9호 도루에 발로 만든 내야 안타까지…‘교체 출전’ 김혜성, 다저스 6연패 속에서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66
6979 '손흥민 해적단' 우애 미쳤다! "사랑해 우리 주장"→토트넘 내 입지 '탄탄'...잔류 가능성↑ "영향력 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46
6978 또또또또또또졌다...'6경기 다졌으' LAD, MIL에 연장 끝내기 패→로버츠 감독 "내 판단은 옳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28
6977 '꽃감독님 여기 좀 보세요' 연타석 투런포 펑펑→스리런포 쾅! '2G 3홈런' 변우혁, 1군 콜업 향한 화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40
6976 '고인을 욕보이지 마라' 故 조타, '과속운전' 가능성 제기→현장 있던 '트럭 기사', "분명히 봤다, 빨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5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975 ‘이 맛에 돈 쓰지’ 김하성, 팀 합류 3경기 만에 ‘하드캐리’ 했다!…‘동점 2루타+역전 득점’, 탬파베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90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6974 ‘타율 0.191→0.308’ 신민재에게 무슨 일이? 홍창기의 ‘리드오프’ 역할 완벽히 넘겨받았다…2대회 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37
6973 초대박! 맨유, '윈윈' 역대급 스왑딜 논의...골칫거리 문제아 내주고 최전방 보강 '일석이조'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75
열람중 이런 포수가 54억? ‘공짜’ 수준이지! 한화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 전혀 과장 아냐…독수리들 상승세 뒤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278
6971 얼마나 맨유가 싫으면...'1,363억 골칫거리' 산초, '연봉 대량 삭감' 선언→유벤투스 '완전 이적' 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59
6970 덴버, 앓던 이 쏙! '요키치 백업' 발렌슈나스 합류 확정… “이번 주 중 공식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19
6969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참여형 콘텐츠 가득한 ‘팬 페스트존’ 운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35
6968 '역시 韓자랑 슛돌이!'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4-0 '초전박살' 기여! '그림 같은 로빙 패스'→'CWC…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18
6967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연고 지명 김건하와 프로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58
6966 한화의 아픈 ‘엄지손가락’ 엄상백, 전반기 마지막 등판서 또또 무너졌다! 3⅓이닝 4볼넷 3실점...'78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10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