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히어로

배상문·노승열, PGA Q스쿨 3라운드 공동 15위…합격선에 4타 차

스포츠뉴스 0 58 2024.12.15 09:16

배상문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배상문과 노승열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합해 1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23위를 달리던 배상문은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해 8계단을 껑충 뛰어올랐다.

배상문은 2013년과 2014년 PGA 정규 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으나 깊은 슬럼프에 빠진 뒤 좀처럼 재기하지 못했다.

올해엔 PGA 투어에서 6개 대회에만 출전했고, 최고 성적은 지난 9월 프로코어 챔피언십 공동 37위였다.

PGA 투어에서 뛰다가 부진한 성적으로 출전권을 잃었던 노승열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면서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1타를 마크했다.

노승열은 소그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부진해 10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가 다이스 밸리 코스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3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동 15위로 도약했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공동 1위를 달리는 매슈 리델, 엘리스터 도허티(6언더파 204타·이상 미국)와 7타 차, 공동 4위 그룹(3언더파 207타)과 4타 차다.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은 이번 대회 상위 5명에게 주어진다. 이후 상위 40명은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선수들은 나흘 동안 컷 없이 소그래스 컨트리클럽과 다이스 밸리 코스를 오가며 경쟁한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이승택은 이날 1오버파 71타를 쳐 3라운드 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31위로 밀려났다.

김성현은 3오버파 73타로 3라운드 합계 8오버파 218타, 공동 96위까지 떨어졌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7승을 올린 가나야 다쿠미(일본)는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06타로 3위에 올랐다.


배상문·노승열, PGA Q스쿨 3라운드 공동 15위…합격선에 4타 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4 광주 초·중·고 학생 선수, 최저학력 미도달 크게 줄어 스포츠뉴스 2024.12.17 54
413 남자배구 KB손해보험 감독에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 내정 스포츠뉴스 2024.12.17 64
412 안상수 전 인천시장, 체육회장 출마 선언…"단일화 반드시 성사" 스포츠뉴스 2024.12.17 56
411 타이거 우즈 부자 출전 PNC 챔피언십 22일 개막 스포츠뉴스 2024.12.17 40
410 전현직 씨름장사들, 김해·울산 유소년 꿈나무들에 각별한 응원 스포츠뉴스 2024.12.17 35
409 "불가능은 없다"…'외팔' 브라질 파이터 또 이겼다 스포츠뉴스 2024.12.17 50
408 최두호와 스완슨, 운명의 2차전 가능할까 스포츠뉴스 2024.12.17 96
407 제천서 19∼26일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 등 열려 스포츠뉴스 2024.12.17 87
406 '뮌헨전 2골' 이재성, 분데스리가 14R 베스트 11…시즌 첫 선정 스포츠뉴스 2024.12.17 99
405 탁구협회, 남녀 대표팀 감독 공모…2026년 아시안게임까지 지휘 스포츠뉴스 2024.12.17 55
404 [2024결산] 말말말 : 국내 스포츠뉴스 2024.12.17 35
403 [2024결산] 화제의 인물 : 국내 스포츠뉴스 2024.12.17 39
402 제주 GK 출신 유연수 BDH 파라스 입단 "멋있는 사격선수 될 것" 스포츠뉴스 2024.12.17 52
401 강상재·오누아쿠 17점…프로농구 DB, kt에 6점 차 승리 스포츠뉴스 2024.12.17 37
400 홍유순, 신인 최초 4경기 연속 더블더블…신한은행 첫 연승 스포츠뉴스 2024.12.17 102
399 단일화 목소리 내는 체육회장 후보들…17일 단일화 추진 회동(종합2보) 스포츠뉴스 2024.12.16 151
398 K리그1 대전,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 영입 스포츠뉴스 2024.12.16 59
397 신인 오리엔테이션 참석한 키움 정현우 "실력과 인성 갖출 것" 스포츠뉴스 2024.12.16 96
396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 출범…본격 준비 착수 스포츠뉴스 2024.12.16 46
395 '김채영 끝내기' 울산고려아연, KB바둑리그 첫 지역투어 승리 스포츠뉴스 2024.12.16 99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40 명
  • 어제 방문자 1,541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8,78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