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먹보진수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2-27 10:43)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이기적이고 욕심 많았다” 두산 좌완 최초 100승 투수, 감독 원망·오열까지… 숨겨둔 이야기 풀어놨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5 12.05 15: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유희관이 자신의 현역 시절을 회상하며 스스로를 이기적인 선수였다고 밝혔다.

유희관은 4일 공개된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현역 시절,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며 “그런것들 때문에 이 자리에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승부욕을 내서 1승이라도 더 하려고 하고 1이닝이라도 더 던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느린 볼을 가진 선수다 보니, 성적이 좋아도 ‘올해는 타자들이 적응 안돼서 그랬을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럼 나는 그 다음 해에도, 또 그 다음 해에도 잘 해야만 했다”며 “10번 중 9번 잘하다가 1번 못하면 질타를 받는 게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수술 한 번 안 하고 야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잘하면 ‘아프지도 않고 잘한다’고 칭찬하고, 못하면 ‘쟤는 아프지도 않냐’고 욕을 먹었다”고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희관은 김성근 감독을 원망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김성근 감독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서 자신은 선발로 기용하지 않자, 유희관은 “그래서 한때 감독님을 싫어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식 자리에서 술을 먹고 오열한 일화를 공개했다. 유희관이 김성근 감독에 대한 원망으로 술을 먹지 않겠다고 몽니를 부리다 김성근 감독과 술 한잔을 한 후 돌아와 오열을 했다는 것.

이에 정근우가 “그래도 (김성근 감독이) 경기에 안 내보내 주더라”고 웃으며 말하자, 유희관은 “그러다가 단국대 경기에서 1아웃 남기고 나를 잠실 마운드에 올려줬다”며 “지금은 감독님께 더 다가가야겠다 생각하고 있고, 감독님 옆에서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유희관은 앞으로의 바람을 공개했다. 야구인으로서 “다시 두산 베어스 유니폼 입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언젠가 정근우 감독, 유희관 감독이 붙는 걸 볼 수도 있지 않겠냐”고 지도자로서의 꿈도 들려줬다.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42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유희관은 2013년부터 선발 한 축을 맡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3회(2015·2016·2019년)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81경기 101승 69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은 4.58이다. 두산 왼손 투수 최초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는 등 팀을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다.

사진=뉴스1, '정근우의 야구인생'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235 '손흥민이랑 너무 비교된다!' 살라, 2G 연속 벤치→불만 폭발…1월 결단 임박 "가능성 상당히 높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66
열람중 “이기적이고 욕심 많았다” 두산 좌완 최초 100승 투수, 감독 원망·오열까지… 숨겨둔 이야기 풀어놨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96
15233 “이기적이고 욕심 많았다” 두산 좌완 최초 100승 투수, 감독 원망·오열까지… 숨겨둔 이야기 풀어놨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70
15232 '경악·분노!' 20세 축구선수 "음주·대마·웃음가스" 난폭운전 사고→피해자는 평생 휠체어…그런데 실형은 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98
15231 '경악·분노!' 20세 축구선수 "음주·대마·웃음가스" 난폭운전 사고→피해자는 평생 휠체어…그런데 실형은 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111
15230 4400억 부채 ‘재정압박’ 시달리는 김하성 친정팀, 리그 최저 연봉 불펜 영입… 선발 공백에 ‘땜질 처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99
15229 4400억 부채 ‘재정압박’ 시달리는 김하성 친정팀, 리그 최저 연봉 불펜 영입… 선발 공백에 ‘땜질 처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75
15228 우승 찾아 대전 왔더니 ‘유등천 오리알’ 신세 될 판…‘리빙 레전드’의 3000안타 도전 길 열어 줄 팀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68
15227 우승 찾아 대전 왔더니 ‘유등천 오리알’ 신세 될 판…‘리빙 레전드’의 3000안타 도전 길 열어 줄 팀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149
15226 YNWA 정신! “오늘도, 매일도 조타를 기억한다” 리버풀의 영원한 20번을 향한 애도…29번째 생일 추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6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225 YNWA 정신! “오늘도, 매일도 조타를 기억한다” 리버풀의 영원한 20번을 향한 애도…29번째 생일 추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7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224 깜짝발언! "손흥민 그리웠냐고? 잘 모르겠다" 프랑크, '오피셜' 소신 공개→토트넘서 쏘니 이탈 두고 "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75
15223 깜짝발언! "손흥민 그리웠냐고? 잘 모르겠다" 프랑크, '오피셜' 소신 공개→토트넘서 쏘니 이탈 두고 "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65
15222 '충격 발언!' 천하의 리오넬 메시, '마지막 월드컵' 출전 불투명 "최악의 경우, 직접 관전이라도 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60
15221 '충격 발언!' 천하의 리오넬 메시, '마지막 월드컵' 출전 불투명 "최악의 경우, 직접 관전이라도 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67
15220 "손흥민 프리미엄" 루머인데도 티켓 완판 "매출 반토막, 관중 감소" 위기의 토트넘 초강수...쏘니 복귀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100
15219 "손흥민 프리미엄" 루머인데도 티켓 완판 "매출 반토막, 관중 감소" 위기의 토트넘 초강수...쏘니 복귀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71
15218 “필드 안팎으로 쓰레기” 배지환 향한 악평, 만회할 기회도 사라지나…“메츠, 골드 글러브 중견수 영입에 관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36
15217 “필드 안팎으로 쓰레기” 배지환 향한 악평, 만회할 기회도 사라지나…“메츠, 골드 글러브 중견수 영입에 관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81
15216 英 단독! 리버풀, '성적 부진' 슬롯 경질→'전설' 위르겐 클롭 진정한 대체자 찾았나..."수뇌부, 글라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5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