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소닉

소토 보낸 양키스, 벨린저 영입…컵스, 연봉 72억원 지원

스포츠뉴스 0 86 2024.12.18 09:16

코디 벨린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VP)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최우수선수(MVP) 출신 왼손 강타자 코디 벨린저(29)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2025시즌 연봉 500만달러(약 72억원)를 지원받는 조건으로 벨린저를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대신 양키스는 우완 불펜투수 코디 포티를 컵스로 보낸다.

양키스는 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후안 소토(26)를 최근 지역 라이벌 뉴욕 메츠에 뺏겼다.

역대 최고액을 받고 떠난 소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야수인 벨린저를 데려왔다.

벨린저는 2017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내셔널리그(NL)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MVP로 뽑혔다.

코디 벨린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그러나 2020년 타율 0.239로 추락한 벨린저는 2021시즌에는 타율 0.165로 더욱 부진했다.

결국 2022시즌 뒤 방출됐다.

야구 생명이 끊길 위기에서 2023시즌 컵스 유니폼을 입은 벨린저는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으로 부활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는 3년간 8천만달러의 계약도 맺었다.

그러나 올 시즌 벨린저는 타율 0.266, 18홈런, 78타점으로 주춤했다.

다시 '계륵'이 된 벨린저를 놓고 고민하던 컵스는 양키스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컵스는 2025시즌 벨린저의 연봉 2천750만달러(396억원) 중에서 500만달러(72억원)를 지원한다.

양키스는 내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반면 컵스는 팀을 재정비하기 때문이다.


소토 보낸 양키스, 벨린저 영입…컵스, 연봉 72억원 지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8 수비·리시브 거뜬한 198㎝ 부키리치…정관장 쌍포 시너지 효과 스포츠뉴스 2024.12.19 83
497 부산 전국체육대회 조직위 내일 출범…D-300 기념행사도 스포츠뉴스 2024.12.19 50
496 골프 스포츠 도박에 돈 건 영국 골프 선수, 출전 정지 징계 스포츠뉴스 2024.12.19 57
495 제주스 해트트릭…아스널,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스포츠뉴스 2024.12.19 82
494 교체 투입 이강인, 역전 결승포 도움…PSG, AS모나코에 4-2 승 스포츠뉴스 2024.12.19 97
493 '반이기흥 연대' 후보 4명의 숙제…'단일화 해법' 찾을까 스포츠뉴스 2024.12.19 36
492 김상식의 베트남, 필리핀과 1-1 무승부…미쓰비시컵 준결승 눈앞 스포츠뉴스 2024.12.19 57
491 세터 김하경 칭찬한 '호랑이 감독' IBK 김호철 "환상적 배분" 스포츠뉴스 2024.12.19 67
490 IBK, GS칼텍스 제물로 4연패 탈출…현대캐피탈은 6연승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9 34
489 감독 데뷔승 김태술 "뼈를 깎는 고통…정말 좋은 팀 만들겠다" 스포츠뉴스 2024.12.19 59
488 여자배구 IBK, GS칼텍스 11연패 빠뜨리며 4연패 탈출 스포츠뉴스 2024.12.19 83
487 허웅 막판 '연속 14점'…KCC, 메랄코 잡고 EASL 3연패 뒤 첫 승 스포츠뉴스 2024.12.19 41
486 프로농구 소노, 12경기 만에 승리…김태술 감독 '뒤늦은 데뷔승' 스포츠뉴스 2024.12.19 37
485 올스타 3팀+라이징 1팀…NBA 올스타전 '4팀 토너먼트'로 개최 스포츠뉴스 2024.12.19 73
484 대한씨름협회장 선거에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도전장 스포츠뉴스 2024.12.19 100
483 강원랜드, 폐광지 유도 꿈나무 '든든한 지원군' 자청 스포츠뉴스 2024.12.19 64
482 뉴서울CC, 수도권 골프장 최초로 안전 경영 인증 스포츠뉴스 2024.12.19 78
481 프로농구 LG 유기상, 데뷔 2년 만에 올스타 최다 득표 스포츠뉴스 2024.12.19 100
480 EAFF E-1 챔피언십, 내년 7월 7∼16일 한국서 개최 스포츠뉴스 2024.12.18 99
479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KB손보 감독 '겸직' 무산(종합2보) 스포츠뉴스 2024.12.18 76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새 글
새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676 명
  • 어제 방문자 1,604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40,82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