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코어

탁구 신유빈·장우진·임종훈, 아시아팀으로 발트너컵 출전

스포츠뉴스 0 42 2024.12.10 09:00

아시아팀 vs 월드팀 대결 이벤트…13∼15일 노르웨이서 개최

양팀 주장에 '전설' 마룽·발트너…주장 지명 선수가 단·복식 경기

발트너컵 포스터

[발트너컵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남자 대표팀의 쌍두마차인 장우진(세아), 임종훈(한국거래소)이 특별 이벤트로 치러지는 발트너컵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돼 출전한다.

발트너컵 대회 사무국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발트너컵 출전자 명단을 10일 공개했다.

발트너컵은 중국과 한국 선수를 주축으로 한 아시아팀과 비아시아권 선수로 구성된 월드팀 선수들이 대결하는 형식의 이벤트 대회다.

아시아팀에는 올림픽 남자단식 2연패에 빛나는 마룽(중국·세계 8위)이 주장을 맡은 가운데 장우진(14위), 임종훈(35위), 키릴 게라시멘코(카자흐스탄·42위)가 이름을 올렸다.

마룽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020 도쿄 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한 레전드다.

아시아팀 여자 선수로는 신유빈(11위)과 올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멍(중국·4위), 인도의 마나카 바트라(25위)가 포함됐다.

마룽이 주장을 맡은 아시아팀 선수 명단

[발트너컵 사무국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맞서는 월드팀에는 파리 올림픽 단식 은메달리스트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9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7위),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19위·이상 남자),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14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16위·이상 여자)가 초청됐다.

월드팀 캡틴은 이 대회 주최자로 '녹색 테이블의 여우'로 불렸던 59세의 얀 오베 발트너(스웨덴)가 맡았다.

발트너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유럽 선수 최초로 남자단식 금메달을 땄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지금은 은퇴한 상태다.

양 팀 주장이 지명한 선수가 단식과 복식 경기를 벌이며, 얼마 전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처럼 일정 점수에 먼저 도달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지만 대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아시아팀 멤버로 참가하는 신유빈은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딴 뒤 중국 청두에서 노르웨이로 이동했고, 임종훈도 프랑스 리그 경기를 마치고 일찍 합류했다.

반면 장우진은 혼성단체 월드컵 때 허리를 삐끗해 8일 입국해 검진받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탁구 신유빈·장우진·임종훈, 아시아팀으로 발트너컵 출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0 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 구성…변호사·교수 등 8명 스포츠뉴스 2024.12.12 64
259 정동현, 중국 극동컵 알파인 스키 대회 남자 회전 우승 스포츠뉴스 2024.12.12 35
258 쿄가와·김혜리 WK리그 올해 최고 선수…신인상은 이은영 스포츠뉴스 2024.12.12 125
257 핸드볼 H리그, 만능슈터 오황제 남자부 1라운드 MVP... 캐논슈터 하태현 스포츠뉴스 2024.12.12 82
256 강원FC '태백산 반달곰' 미드필더 김대우와 재계약 스포츠뉴스 2024.12.12 67
255 의정부시, 빙속 김민선·비보이 퓨전엠씨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뉴스 2024.12.12 40
254 휴스턴, 골든스테이트에 짜릿한 역전승…NBA컵 4강 진출 스포츠뉴스 2024.12.12 56
253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고양시에 성금 1억원 기탁 스포츠뉴스 2024.12.12 52
25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예선 부진에 아시안컵 우승 감독과 결별 스포츠뉴스 2024.12.12 54
251 김명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 현대제철행 스포츠뉴스 2024.12.12 107
250 여자배구 흥국생명 김미연↔GS칼텍스 문지윤 '맞트레이드' 스포츠뉴스 2024.12.12 77
249 광주시의회 예결위, '선 집행 논란' 광주FC 지원금 부활 스포츠뉴스 2024.12.12 80
248 문체부, 종목단체와 한중일 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스포츠뉴스 2024.12.12 96
247 PBA 5년, 당구 ‘제2의 부흥’ 일구다 스포츠뉴스 2024.12.12 40
246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 따돌리고 3연승 거두며 두산 추격 스포츠뉴스 2024.12.12 71
245 한국 女하키, 주니어 아시아컵서 일본에 영패 스포츠뉴스 2024.12.12 85
244 "50대50"이라던 PGA 피나우, 이벤트 대회 이틀 전 포기 스포츠뉴스 2024.12.12 58
243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에서 일본에 완패 스포츠뉴스 2024.12.12 83
242 여고생 박시은, 쇼트코스 평영 100m서 13년 만의 한국신기록 스포츠뉴스 2024.12.12 107
241 황인범 75분 페예노르트, 프라하 4-2 제압…UCL 16강 꿈 이어가(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2 82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88 명
  • 어제 방문자 1,490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1,692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