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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했다”…'금지 약물 복용+셀프 방출' 김재환, 논란 속 SSG 합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96 12.05 21: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논란 속에 두산 베어스를 떠난 김재환이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는다.

SSG는 5일 "외야수 김재환과 계약 기간 2년, 최대 22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10억 원·옵션 6억 원)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재환이 몸담았던 두산은 지난달 26일,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2021년 12월 김재환과 FA 계약을 체결할 당시, 4년 계약 종료 후인 2025시즌 뒤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옵션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류선수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만약 김재환의 계약서에 해당 옵션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그는 FA를 직접 신청해야만 이적을 추진할 수 있었다. 그렇게 됐다면 B등급을 받아 보상 선수와 보상금이 발생했을 것이다. 김재환을 영입하는 구단은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100%인 10억 원 또는 전년도 연봉 200%인 20억 원을 원 소속구단인 두산에 내줘야 했다.

그러나 계약서에 명시된 이 옵션 덕분에 김재환은 곧바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었고, 보상 규정을 피해 시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규정상으로는 문제는 없지만, FA 보상 규정을 무력화한 만큼 '편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약물 복용 전력으로 타 구단 팬들에게 오랜 시간 비난의 대상이 됐다. 김재환은 지난 2011년 10월 야구월드컵 출전 과정에서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2016년 타율 0.325 37홈런 124타점 OPS 1.035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알을 깨고 나왔다. 2017년(타율 0.340 35홈런 115타점)과 2018년(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까지 3시즌 연속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의 활약이 이어졌다. 

특히 2018년에는 정규시즌 MVP를 차지, 한·미·일 프로야구를 통틀어 금지약물 징계 이력이 있음에도 MVP를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18년 정점을 찍은 뒤 몇 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21년 4년 총액 115억 원 FA 계약 이후 4년간 보여준 퍼포먼스는 더욱 아쉬웠다. 2022년(23홈런)과 2024년(29홈런) 두 차례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으나 타율은 내내 2할대에 머물렀다.

올해 역시 103경기 타율 0.241 13홈런 50타점 OPS 0.758로 부진했다. 이후 두산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져 자유의 몸이 됐다.

그리고 올 시즌 내내 타선 때문에 고민이 컸던 SSG가 김재환의 손을 잡았다.

SSG는 "2025시즌 팀 OPS(출루율+장타율) 리그 8위, 장타율 7위에 그쳤고, 공격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분석했다"며 "김재환의 최근 성적과 세부 지표, 부상 이력, 적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재환이 홈 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이점을 활용할 경우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최정, 외국인 선수에 이어 중심 타선에서 장타 생산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김재환도 새로운 환경인 인천에서의 재기를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SSG는 올 시즌 타선 침체로 골치를 앓았다. KBO리그의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팀 홈런 부문에서 127개로 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팀 타율 0.256으로 8위에 머물렀고, 팀 OPS에서는 0.706으로 역시 공동 8위였다.

김재환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이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두산에서 보낸 18년의 시간은 인생 그 자체였다. 11월 내내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할 만큼 고민했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라며 "새로운 환경과 시작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두산에서 보낸 시간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며, 언젠가 어디에서든 여러분을 다시 마주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썼다.

사진=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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