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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극' 인테르, 골키퍼 훈련장 인근서 교통사고...81세 노인, 차에 치여 사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8 10.29 12: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보도를 인용해 인테르 골키퍼 주젭 마르티네스가 훈련장 인근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81세 노인을 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노인을 살리고자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재까지 전해진 소식으론 해당 남성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악화로 방향을 바꾸며 반대 차선으로 진입했다. 이는 마르티네스의 차량 진로와 겹쳤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르티네스는 충돌 직후 곧바로 응급조치 등에 노력을 가했으나 비극을 피하진 못했다.

이에 인테르는 같은 날 오후 예정된 피오렌티나전에 앞선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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