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쏘니에게 극찬 받았잖아" 토트넘, 이강인 영입 본격 타진! PSG ‘1월 불가’ 통보에도 계속 …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7일(한국시간) ‘팀토크’를 인용해 “토트넘은 여러 포지션에서 전력 강화를 추진 중이지만, 존슨의 이적 이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특히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이 과정에서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토트넘에 “이강인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가 자신의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고 이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토트넘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단순 기록을 넘어 세부 지표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 전문 매체 ‘팟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리그1에서 예상 득점(xG) 1.58, 슈팅 27회, 예상 도움(xA) 2.40, 패스 성공률 92.0%를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도, 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동안 이강인에게 비판적인 평가를 이어왔던 프랑스 축구 평론가 피에르 메네스 역시 최근에는 입장을 바꿨다. 그는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더 이상 ‘끔찍한 이강인’이라고 부를 수 없다”며 “분명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7일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최근 파리를 방문해 PSG와 릴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며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한 최우선 타깃, 이강인 영입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PSG는 현재 이강인을 핵심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최소한 1월 이적시장에서는 내보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역시 당장 영입은 어렵지만, 이강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은 지난 시즌 더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1 30경기에서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과거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은 선수”라며 당시 손흥민의 발언을 함께 전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재능은 정말 놀랍다. 그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중요한 것은 그가 지나치게 큰 압박을 받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또 “이강인은 보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한다면 충분히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자원”이라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올여름 토트넘에게 매우 흥미로운 영입 카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 시즌 종료 후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 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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