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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을 수 없다" 美 현지 해설도 기자도 '깜짝', 김혜성 '어깨 부상'에도 AL 사이 영 유력 후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35 07.28 09: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6연타석 연속 삼진' 굴욕을 맛봤던 김혜성(LA 다저스)이 가장 중요한 순간 맹타를 휘둘렀다. 역시 위기에 강한 남자였다.

김혜성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2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개럿 크로셰의 시속 95.3마일(약 153.4km) 패스트볼을 당겨쳐 1루수와 파울 라인 사이로 향하는 쪽으로 안타를 만들었다. 다른 구장이었으면 2루를 넘어 3루도 바라볼 수 있는 타구였으나, 펜웨이 파크 구장의 특성 때문에 1루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4회 2사 1루에서 김혜성은 2스트라이크 노 볼로 몰린 뒤 3번이나 크로셰의 패스트볼, 스위퍼를 연속해서 커트했다. 이어 2개의 볼을 골라낸 뒤 8구째 시속 97마일(약 156.1km)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투수 옆을 지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보스턴 2루수 로미 곤잘레스가 길게 손을 뻗어 타구를 잡아보려 했으나 글러브를 맞고 튕겨 나갔다. 이 타구로 1루 주자 에스테우리 루이스는 3루까지 향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혜성은 7회 바뀐 투수 저스틴 윌슨의 바깥쪽 시속 95.6마일(약 153.9km) 하이 패스트볼에 헛방망이를 휘둘러 삼진을 당했다. 9회 초에는 마지막 타석을 맞이할 수 있었으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대타로 무키 베츠를 선택해 김혜성의 여정은 여기까지였다.

무려 15일 만에 멀티히트를 친 김혜성은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11 OPS는 0.760으로 끌어올렸다.

현지 해설 역시 김혜성의 타구에 호평 일색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폭스 스포츠(FOX Sports)'의 해설자이자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투수인 존 스몰츠는 두 번째 타석을 본 뒤 "2스트라이크에 몰린 후 안타를 만들어 낸 이 타석이 정말 믿을 수 없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엄청난 속도의 패스트볼과 뛰어난 변화구로 무장한 크로셰는 김혜성에게 이상적인 상대가 아니지만, 김혜성이 크로셰를 상대로 2개의 안타를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김혜성의 멀티 히트가 더 놀라운 이유는 그가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르다야 기자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5~6경기 전부터 김혜성이 왼쪽 어깨 문제를 겪고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 생각에 어깨 문제가 그의 스윙에 약간 영향을 미쳤으며, 종전보다 더 많은 헛스윙이 나온 이유"라고 덧붙였다. 또 로버츠는 "김혜성이 28일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의 여파였을까. 김혜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7경기에서 타율 0.100(20타수 2안타) OPS 0.200에 그치며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맥스 먼시, 키케 에르난데스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어렵게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이를 내줄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김혜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4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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