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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강인, 미래 결정됐다..."PSG, 올여름 미드필더 영입 없어" LEE 잔류 시사 '매각으로 리스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56 07.29 09: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결국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주로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미드필더 영입은 없다.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는 대신 기존 자원들과 함께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PSG는 미드필더를 우선순위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세니 마율루와 같은 어린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길 원한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마율루로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는 이강인에 관해선 "이강인의 상황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지만,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이강인은 잔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PSG는 기존 구성원으로 시즌을 치르길 원한다. 새로운 영입이 없는 가운데 굳이 무리하게 이강인을 매각해 리스크를 쥘 가능성이 희박한 셈이다.

더욱이 현재 이강인과 PSG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3년가량 남아 있다. 구단으로선 1, 2선 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재능을 헐값에 넘길 이유가 없다.

이에 PSG는 적어도 3,000만 유로(약 483억 원) 수준의 오퍼가 올 경우에만 이강인을 매각할 수 있단 입장이다.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금액을 지급할 구단을 찾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강인은 올여름 크고 작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다만 나폴리 정도를 제외하곤 구체적인 보도가 나오진 않았으며 현시점에선 이들 역시 관심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PSG,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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