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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류현진? 7월 평균자책점 0.67, 그런데 6승 8패...'괴물' 투수의 유일한 옥에 '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91 07.30 00: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7월 평균자책점 1.00이 안 되는 투수가 있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99개의 투구 중 62개가 스트라이크였고, 그중 20개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6-0. 시즌 6승째를 거둔 스킨스는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을 1.83까지 낮췄다.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2위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릭 스쿠발(2.09)과의 격차도 압도적이다.

심지어 스킨스의 7월 한 달 평균자책점은 0.67이다. ‘괴물’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독보적인 성적이다.

다만 옥에 티도 있다. ‘괴물’ 같은 피칭 내용과는 달리 승수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올 시즌 스킨스는 6승 8패를 기록 중이다. 승수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공동 35위다.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전반기 동안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도 타선 지원 부족에 시달리며 단 4승에 그쳤다. 스킨스가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피츠버그 타선의 평균 득점은 고작 3.15점에 불과했다.

그 결과, 패전이 승리보다 두 배 많은 8패까지 쌓였다. 특히 5월 29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4승째를 따낸 뒤 무려 8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렸다. 이 기간 동안 그는 45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7, 삼진 54개를 기록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지만, 3패만을 추가하며 팀의 지원 부족을 실감해야 했다.

그래도 후반기 출발은 희망적이다. 스킨스는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후반기 첫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무려 54일 만에 올린 값진 승리였다.

그는 팀 타선의 아쉬운 흐름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현지 매체 ‘DK 피츠버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킨스는 “올해 경기를 보면 성장한 선수도 많고, 반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라며 “우리는 ‘패배하는 선수들’을 가진 게 아니다. 단지 ‘이기는 법을 배워야 할 선수들’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스킨스의 모습은 어쩐지 지난해 KBO리그의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떠올리게 한다. 류현진은 2024시즌 복귀 첫해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었다. 

5월 14일 NC전(6이닝 2실점), 5월 25일 SSG전(6이닝 1실점), 6월 12일 두산전(6이닝 2실점), 7월 11일 키움전(6이닝 3실점) 등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내려간 경기만 다섯 차례. 하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모두 승리를 놓쳤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0위권 안에 들면서도 최저 승수를 기록한 투수였고, 불펜이 날린 승리만 5차례에 달했다. 득점 지원도 부족했다. 무득점 2경기, 1득점 3경기, 2득점 6경기 등 2득점 이하에 그친 경기가 무려 11차례나 됐다. 마치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이면 유독 타선이 침묵하는 듯한 양상이 이어졌다.

물론 두 선수의 상황은 세부적으로 다르다. 류현진은 주로 불펜 난조로 인해 승리를 날렸고, 스킨스는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에 더 고전했다. 하지만 외부의 문제라기보다는 팀 내 한계로 인해 승수와 성적이 따로 노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두 투수는 묘한 공통점을 갖는다.

승수가 투수의 능력을 온전히 반영하는 지표는 아니다. 그러나 스킨스처럼 리그 최고 수준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투수가 매 경기 팀의 빈약한 지원에 발목 잡히는 현실은 분명 아쉬움을 남긴다.

결국 야구는 개인이 아닌 팀 스포츠다. 아무리 ‘괴물’ 같은 투수라도 승리는 혼자 힘만으로 이룰 수 없다. 스킨스를 진정한 에이스로 만드는 데는 동료들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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