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타이틀

탁구 임종훈-김나영 콤비, WTT 컨텐더 타이위안 혼복 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9 04.13 03: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임종훈(한국거래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콤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타이위안 2025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김나영 조는 12일 중국 산시성의 타이위안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쉐페이-치안티아니 조에 3-1(11-8 7-11 11-6 12-10)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임종훈-김나영 조는 올해 WTT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혼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임종훈-김나영 조는 첫 게임을 11-9로 잡은 뒤 게임 스코어 2-1로 앞선 4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나영은 팀 동료인 유한나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준결승에서도 홍콩의 주청주-윙람 조를 3-0(11-7 12-10 11-9)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중국의 천이-쉬이 조와 우승을 다툰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4년여 전부터 복식조로 콤비를 이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냈다.
김나영은 개인 능력이 뛰어난 데다 큰 키를 이용한 안정감 있는 경기력이 강점이고, 유한나는 까다로운 구질의 서브에 이은 3구 포핸드 드라이브가 일품이다.
특히 유한나는 최근 한국 여자 대표팀에서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복식조로 실험 중이다.
한편 남자 단식 8강에서 안재현은 펑이신(대만)을 3-0으로 일축하고 4강에 오른 반면 임종훈과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은 각각 중국의 천위안위과 샹펑에 각각 1-3과 2-3으로 져 탈락했다.



탁구 임종훈-김나영 콤비, WTT 컨텐더 타이위안 혼복 우승(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94 신진서, 지각한 저우루이양에 불계승…북해신역배 나 홀로 8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7
5793 여자농구 FA 시장 마감…우리은행 이명관 재계약·구슬 은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68
5792 '기성용·정승원 부상 대열'…상처만 남은 FC서울의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25
5791 후반전 2골 서울, 대전과 2-2 '진땀 무승부'…수원FC는 첫 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41
5790 치리노스 6이닝 8K 무실점…LG, 두산 잡고 잠실구장 10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49
5789 박주영·방신실, KLPGA 투어 iM금융오픈 3라운드 공동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56
5788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준PO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57
5787 LG, 두산 잡고 잠실 10연승…키움 신인 정현우 시즌 2승째(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55
열람중 탁구 임종훈-김나영 콤비, WTT 컨텐더 타이위안 혼복 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40
5785 신인 정현우 시즌 2승째…키움, 한화 잡고 꼴찌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06
5784 신진서, 지각한 저우루이양에 불계승…북해신역배 나 홀로 8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64
5783 iM금융오픈 3R 공동 1위 '노련미' 박주영 vs '독한 마음' 방신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72
5782 '마티앙 효과'에 웃은 한국가스공사…"리바운드·수비 타고났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45
5781 'PO 첫승' 한국가스공사·강혁 감독…"선수들이 자꾸 만들어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59
5780 친정팀 kt 울린 정성우 "다들 한국가스공사가 열세라 생각했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19
5779 6강 PO 패배로 시작한 프로농구 kt 송영진 감독 "리바운드 허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90
5778 프로야구 수원·광주 경기, 우천 취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102
5777 '이현용 극장골' 수원FC, 김천 3-2 격파…시즌 첫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68
5776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 14일 개최…은퇴 김연경 여주인공 가능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28
5775 '빗속의 뉴욕'에서 홈런 친 이정후 "KBO였으면 취소됐을 경기"(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