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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적당히 하라고!' 적장, 결국 '분노 폭발' 연속 4실점→"SON은 킬러다, 할 말 없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89 2025.09.23 18: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의 맹활약에 적장은 분통을 터뜨리고 말았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1라운드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도 손흥민의 맹활약이 빛났다. 전반 45분 드니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한 그는 곧이어 추가시간에는 믿기 힘든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후반 28분 앤드류 모란에게 연결한 패스가 다시 부앙가에게 전달됐고,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완성했다. MLS 공식 기록 기준 손흥민의 패스는 높은 기여도로 인정돼 2도움째가 추가됐다.

기세를 탄 부앙가는 정규 시간 종료 3분 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고, LAFC는 결국 솔트레이크는 4-1의 격파했다.

 

이에 적장 파블로 마스트로에니 감독도 LAFC의 공격력에 혀를 내둘렀다. 솔트레이크시티 지역 일간지 '솔트레이크 트리뷴'에 따르면 마스트로에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그들의 공격진은 월드클래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을 언급하며 "지난 5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넣은 선수를 2,500만 달러(약 348억 원)에 영입했으니, 이유가 있는 거다"며 "손흥민은 그냥 '킬러'다. 뭐라 더 설명할 말이 없다"고 참담함을 드러냈다.

 

마스트로에니 감독이 이같이 씁쓸함을 표하는 이유는 달리 있는 것이 아니다. 직전 LAFC와의 순연 경기에서도 손흥민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하며 1-4로 대패했으며, 이로인해 솔트레이크는 서부 콘퍼런스 12위(10승 4무 16패·승점 34)로 사실상 최하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또한 그는 "축구는 순간의 스포츠다. 선수들이 좋은 위치까지 가지만 마무리를 못 한다. 전술 얘기를 아무리 해도 결국 플레이를 만들어내야 한다. 마법 같은 해결책은 없다. 골을 왕창 넣어줄 선수도, 무더기 실점을 막아줄 대형 수비수도 당장 데려올 수 없다"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로스앤젤레스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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