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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마음껏 치되, 진루타는 신경 쓰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59 01.15 18:16

이승엽 두산 감독과 표현은 다르지만 '두산 우승' 이심전심

인터뷰하는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석민(39) 두산 베어스 코치는 일부러 이승엽(48) 감독과 '거리'를 둔다.

선수 시절부터 쌓은 두터운 친분이, 감독과 1군 타격 코치라는 '현재 신분'에서는 오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박석민 코치는 '팀 두산'을 강조한다.

두산 베어스의 창단기념식이 열린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박 코치는 "타자들에게 마음껏 치라고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콘택트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이승엽 감독의 바람과 '다른 방향'으로 보일 수 있다.

박 코치는 "감독님께서 콘택트를 강조하는데, 나까지 같은 말을 하면 선수들이 주눅 들 수 있다"며 "나는 마음껏 치라고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코치의 설명을 들어보면 사령탑의 생각과 '교집합'이 크다.

박 코치는 "훈련할 때는 마음껏 쳐보고, 경기할 때도 2스트라이크까지는 자신 있게 스윙하되 이후에는 콘택트와 타구 방향에 신경 썼으면 좋겠다"며 "정리하자면, 무조건 짧은 스윙이 아닌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라는 것이다. 1사 2루에서 주자를 3루에 보내면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두산이 강팀일 때도 이런 끈끈한 야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두산의 득점권 타율은 0.280으로, 10개 구단 중 6위였다.

득점권 상황에서의 삼진은 303개로, 삼진이 많은 순서로 공동 4위였다.

이 감독은 올해 두산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인플레이 타구로 진루타를 만들면 경기를 풀어가는 데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군 타격코치로 부임한 박석민 코치는 조금 더 세밀하게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과감한 스윙,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진루타를 노리는 스윙'을 주문했다.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연수를 하고, 2025시즌도 일본에 남아 코치로 뛸 예정이었던 박석민 코치를 한국으로 부른 건, 이승엽 감독이었다.

두산은 2024시즌 이승엽 감독을 보좌했던 박흥식 전 수석코치, 김한수 타격코치와 작별했다.

지난해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던 고토 고지 코치가 2025시즌에 수석코치로 이동하고, 박석민 코치가 1군 타격 부문을 맡는다.

박 코치는 최대한 이승엽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신을 잘 아는 이승엽 감독의 존재가 국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는 현재 가장 큰 힘이 된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뛰어난 타자였던 박석민 코치가 두산 선수단의 화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박 코치는 이승엽 감독이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던 2004년 삼성에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이승엽 감독은 2012년 삼성으로 돌아왔고, 2015년까지 박석민 코치와 함께 뛰었다.

박석민 코치가 2016년에 NC 다이노스와 4년 최대 9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하며 삼성을 떠났지만, 이후에도 이승엽 감독과 박 코치는 친분을 유지했다.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사랑받은 이승엽 감독은 2017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

2023년부터는 1군 사령탑으로 두산을 지휘하고 있다.

박석민 코치는 KBO리그 최정상급 3루수였다.

1군 통산 성적은 1천697경기, 타율 0.287, 269홈런, 1천41타점이다. 출루율 0.402, 장타율 0.491을 기록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삼성에서 5번(2005, 2011∼2014년), NC에서 1번(2020년)을 합쳐 6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인터뷰하는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 감독은 "박석민 코치는 선수 시절 많은 경험을 했고, 일본에서 지도자 경력도 쌓았다. 초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선수들과 나이 차도 많지 않아서 선수들의 마음도 잘 헤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코치는 "선수 생활 막바지에 2군에 오래 머물면서 '나중에 지도자가 되면 잘 풀리지 않는 선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박 코치는 "지금은 이승엽 감독님이 어렵다. 나와 생각의 차이도 조금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누구보다 이승엽 감독의 성공을 바란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 박 코치와 이 감독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기도 하다.

박 코치는 "두산 젊은 야수 중에 올해 1군에서 성공할 선수, 꼭 성공하길 바라는 선수가 여럿 있다. 올해 내 목표는 두산이 우승하는 것"이라며 "전쟁터인 1군에 왔지만, 부담은 없다. 선수들이 자신 있게 뛰었으면 좋겠다. 잘 되면 선수 덕이고, 안 되면 코치 탓"이라고 했다.

이승엽 감독도 야수의 성장을 기대하고 선수들을 믿는다.

"잘하면 선수를 칭찬하고, 책임은 내게 물어달라"는 말은 이승엽 감독이 사령탑 부임 후 끊임없이 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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