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펩시
이태리

[토트넘 기자회견] 손흥민 충격의 이적 발표…"쉽지 않은 결정, 소년에서 남자가 돼 떠난다" (전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40 08.02 12:00

[SPORTALKOREA=국제금융로] 배웅기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홍콩·대한민국)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했고,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TwoIFC에서 열린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참석, "이 자리에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뜸을 들이더니 "올여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취재진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깜짝 놀랐다.

손흥민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고 좋은 경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여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우선 즐거운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해오며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동안 몸담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 경기장 안팎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며 할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했다. 구단에서도 결정을 도와주고 선택을 존중해 주셨다. 10년 동안 가장 좋아했고,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가장 많이 성장한 곳이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떠나게 된 소감을 묻자 "팬분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게 됐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10년 이상 있었던 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동기부여를 통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처음 왔을 때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었는데 남자가 돼 떠날 수 있어 기쁘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향으로 느껴지는 팀을 떠나는 건 어렵지만 지금이 좋은 작별을 할 수 있는 때"라고 답했다.

오는 14일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출전 여부와 행선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다. 뉴캐슬전 이후에 보다 확실해지면 말씀해드리겠다"며 "제게는 지금으로서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한 가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동료들이 이적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오래 같이 뛴 소수에게만 이야기했다. 당연하게도 제가 떠난다는 것에 속상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벤 데이비스가 그랬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홍콩 카이탁에 위치한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치러진 아스널전(1-0 승리) 이후 자신의 주장 완장을 히샬리송에게 채워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표정 역시 생각이 많아 보였다. 손흥민은 "모든 선수가 친하다 보니 경기장 안팎에서 장난을 많이 친다. 이런 걸 제쳐두고 팀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 건 오래 전의 일이다. 저로 인해 팀에서 작은 소음조차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고,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속마음에서 티가 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팬분들께서는 작은 행동과 습관 하나까지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신 것 같다. 한국에서 보내는 이틀만큼은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국가대표팀과 토트넘에서 동고동락한 후배 양민혁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다. 어린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다. 미래가 밝은 친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기 때문에 제 조언보다는 직접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자기 자신의 성장만 신경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뉴스1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507 '메츠만 만나면 달라진다' 이정후, 상대 타율 0.375...'유령 포크볼' 센가 공략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29
8506 “돈치치와 공존 어려워” 충격! LAL 언드래프티 신화, 결국 트레이드 수순?…“지금 전력으로는 우승 불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22
8505 김혜성 진짜 위험하다! 다저스 내야 유망주 공·수 만점 활약, 팬들도 '엄지 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378
8504 [속보] 돈치치 연장계약 확정! 3년 2,300억 규모.."2028년 플레이어 옵션 포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99
8503 "우리가 가진 최고의 선수였어" 손흥민 '이별 선언'에 현지도 울었다! BBC 기사에 댓글 1121개 폭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43
8502 '대충격!' "내 인생에서 가장 나쁜 날이었다" 상어에게 공격받은 NBA 前 스타 다닐로 갈리날리의 부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14
8501 김민재 잘하던데요? 獨 매체, “감독의 높은 신임을 얻고 있는 중”→“올 시즌 잔류 유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84
8500 ‘미지명→독립리그→28세 데뷔’ 인간 승리 투수, 0.6% 확률 뒤집은 ‘대역전극’ 주인공 됐다! 데뷔전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368
8499 ‘아직 한 경기 남았다’ 손흥민, 찬란했던 10년의 끝을 한국에서 마무리한다! 발롱도르 11위·푸스카스·UE…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25
8498 맨유, ‘폭탄 스쿼드’ 안 팔아도 베냐민 셰슈코 살 수 있다! 쿠냐·음뵈모 분할 지급+래시포드 주급 미지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30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8497 ‘전설의 동물’ 셰이크 자심, LA에서 포착→팬과 셀카 ‘찰칵!’…구단 인수 두고, “두고 보자” 발언 화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30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8496 ‘데버스, 보고 있나?’ 끝내기 작렬한 ‘MLB 톱 유망주’…트레이드 후 22승 15패 보스턴, ‘추락’ S…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3 264
8495 ‘징하다 징해’ 안드레 오나나, 결국 선발 자리 지킨다! “다음 시즌 교체 없이 오나나가 장갑 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256
8494 진짜 여기 미쳤네! 디에고 레온, 맨유 팬 규모 보고 까무러쳤다! “이런 친선 경기는 처음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227
8493 ‘충격과 공포’ 85년 만의 대참사 원흉 된 양키스 트레이드 신입생들…12점 뽑고도 끝내기 패배 당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244
8492 [현장스케치] "쏘니! 쏘니! 쏘니!" 한국서 마지막→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발표 후 오픈 트레이닝 등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312
8491 이것이 바로 커쇼 클래스! 탬파베이 타선 꽁꽁 묶은 시즌 5호 QS 호투…“슬라이더 커맨드가 특히 좋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134
8490 ‘맨유 전설의 재림?’ 마이클 캐릭·웨인 루니, 아들 카이·제이시 응원차 경기장 방문!→단체 사진 촬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263
8489 ‘다른 PL팀 절대 안 가’ 외치던 다비드 데헤아,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온다! 맨유, 피오렌티나와 스냅드래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401
8488 KT 떠난 로하스, 마지막으로 후보 올랐다…KBO, 7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02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