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티비판5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7-15 19:13)
현대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2)
현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1)
현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2 18:41)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홈카지노
타이틀

8년 돌고 돌아 메이저 우승컵에 첫 키스… "세상 다 가진 기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30 01.26 00:00

매디슨 키스, 1위 사발렌카 잡고 호주오픈 우승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키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7년 4개월 만에 오른 메이저 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매디슨 키스(29·미국)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키스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인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1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키스는 우승이 확정되자 얼굴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한동안 뜨겁게 울었다.

우승자 인터뷰 시간이 돼서야 눈물을 그친 그는 "또 울 것 같으니 조금 참아달라. 눈물 없이는 이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없다. 미리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키스와 사발렌카(왼쪽)

[로이터=연합뉴스]

키스는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정말 긴 시간을 기다려왔다.

29세인 키스는 불과 3주 뒤면 서른이 되는 '노장'이다.

10대 초반에 프로에 입문, 인생의 절반 이상을 프로 테니스 선수로 살아왔다.

178㎝의 키와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샷을 확실한 주무기로 삼은 그는 꾸준히 톱클래스 선수로 활약했다.

한때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고, 이번 대회 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 레벨의 대회에서 9차례나 우승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오래' 지속하는 법은 몰랐다. 연승을 이어가다가도 스스로 흔들려 패하곤 했다.

7전 전승을 이뤄내야 우승할 수 있는 메이저 대회에서 키스가 그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이유였다.

2017년 US오픈에선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신예 슬론 스티븐스(미국)에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 결승에 좀처럼 오르지 못했다.

우승 트로피 들어올린 키스

[AP=연합뉴스]

"스티븐스와의 결승전을 그동안 끝도 없이 돌이켜봤다"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숨기지 않던 키스는 7년 4개월 만에 다시 오른 메이저 결승전에서 기어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오픈 시대(1968년 이후) 들어 메이저 대회 첫 결승 무대에 오른 뒤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선수는 키스뿐이다.

이 외에도 여러 기록을 작성한 키스다.

키스는 2014년 대회에서 리나(당시 31세·중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호주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선수가 됐다.

또 2009년 프랑스오픈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 이후 약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세계 랭킹 1, 2위를 모두 꺾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우승 트로피 든 키스

[AP=연합뉴스]

키스는 앞서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물리쳤다.

키스는 "정말 오래 이 순간을 기다렸다"면서 "전에 오른 메이저 대회 결승에선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다시 결승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제나 날 믿어준 우리 팀에 고맙다. 자신을 믿고 이 꿈을 향해 달려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8년 돌고 돌아 메이저 우승컵에 첫 키스… "세상 다 가진 기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6 중국기원, 내달 쏘팔코사놀 불참 통보…한중 바둑계 급속 냉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39
1905 한국기원 "LG배 파행 원만한 수습 노력"…입장문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30
1904 '시즌 3호골' 김민재,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 주의 팀'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08
1903 '이도류 복귀 앞둔' 오타니, 타자로 43홈런·투수로 9승 예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55
1902 K리그1 수원FC, 190㎝ 장신 공격수 싸박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72
1901 에피스톨라 승부처 활약…프로농구 KCC, 3연승으로 6위 맹추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74
1900 두산 신인 홍민규, 첫 불펜 투구서 이승엽 감독 '눈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27
1899 데이비스 42점 23리바운드 폭발…NBA 레이커스, 샬럿 꺾고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27
1898 호주 여자 테니스 선수, 유료 팬 페이지 개설 후 이혼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09
1897 중국기원, 내달 쏘팔코사놀 불참 통보…한중 바둑계 급속 냉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1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896 우즈, 김주형과 함께 TGL 승리 합작…"김주형 잠재력 엄청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46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895 미국 메이저리그 지난해 총수익 17조 4천억원 '역대 최대 규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03
1894 대전 새 홈구장 문 여는데…올해 한화 청주경기 열릴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43
1893 PGA 투어 임성재 "시즌 출발이 좋다…통산 3승째도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37
1892 '공식전 7경기 1골' 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과 결국 계약 해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43
1891 2025시즌 LPGA 투어 30일 개막…유해란·고진영 등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30
1890 마지막 기회 받은 고우석…MLB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포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89
1889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0일 개막…임성재 등 출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09
1888 '영건' 김영원, 프로당구 PBA 16강서 팔라손과 대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203
1887 호주오픈 4강 조코비치, 세계 랭킹 6위로 한 계단 상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