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조던

홈 관중 응원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예선서 씽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31 2024.12.13 21:00

박지원·최민정·김길리, 개인전 전종목 예선 통과

선전 다짐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서울을 앞두고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미디어 데이에서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 김길리, 윤재명 감독, 박지원, 장성우. 2024.12.11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투어 첫날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가뿐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 여자 대표팀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 김길리(성남시청) 등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첫날 홈 관중 앞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남자 1,000m, 남자 1,500m 등 3개 개인 종목에 출전해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1,000m 2차 예선에선 1분27초368의 기록으로 1조 1위에 오르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박지원

[AP=연합뉴스]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냈다.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최민정은 여자 500m, 여자 1,000m, 여자 1,500m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마쳤다.

여자 1,000m 2차 예선에선 캐나다 국가대표 킴 부탱과 사진 판독 접전 끝에 5조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세계랭킹 1위 김길리도 여자 500m, 여자 1,000m, 여자 1,500m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 최민정

[EPA=연합뉴스]

대표팀은 단체전 예선도 가볍게 통과했다.

김길리, 김건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노도희(화성시청)는 여자 3,000m 계주 예선 3조에서 1위에 오르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정수(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이성우(고양시청)가 나선 남자 대표팀은 남자 5,000m 계주 예선 1조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혼성 2,000m 계주 예선에 나선 이정수, 김태성(서울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는 2조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홈 관중 응원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예선서 씽씽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6 '3번째 골든글러브' 구자욱 "내년 김영웅, 이재현과 함께 오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52
325 권순우·홍성찬, 2025년 1월 입대…"전역 후에 만나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33
324 40세 본, 21일 알파인 스키 월드컵 스위스 대회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34
323 김연경, 최단 221경기 만에 5천득점 돌파…역대 5위도 가시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97
322 NFL 댈러스,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9년 연속 1위…14조 5천억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30
321 '42점 폭발' 마테우스·연승 앞장 니콜리치, 봄배구 견인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30
320 이기흥, 체육회장 당선돼도 '직무정지 유지' 가능성 배제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34
319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0위로 2024년 마무리…한 계단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61
318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 여자부 우선 시행 검토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66
317 마테우스, V리그 복귀전서 42점 맹폭…흥국은 14연승 신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47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316 삼성, 소노 제물로 꼴찌 탈출…베테랑 이정현 20점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3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315 여자농구 2위 우리은행, KB 물리치고 3연승…김단비 18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209
314 '김연경 5천점 돌파' 흥국생명, 14연승 팀 최다연승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07
열람중 홈 관중 응원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예선서 씽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32
312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11
311 황금장갑으로 피날레 장식한 김도영 "2025년 향해 다시 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12
310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87
309 '득표율 97.2%' 김도영, 3루 황금장갑 품고 화려한 2024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34
308 김채영, 스미레 2-0 완파…10년 만에 여자국수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30
307 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