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소닉

한국, 빙속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금5·은4'…여자 500m 1~2위 싹쓸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7 2024.12.13 09:00

한국, 빙속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금5·은4'…여자 500m 1~2위 싹쓸이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한국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혼성계주 및 남녀 매스스타트 동반 우승 등으로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쾌거를 이뤘다.

 

임리원(의정부여고)과 고은우(한국체대)는 지난 8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에서 개최된 2024-2025 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혼성계주 종목에서 3분06초54를 기록, 출전팀 16개 팀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진행된 네오 시니어 혼성계주에서는 허지안(갈매고)과 이승현(한국체대)이 3분04초40을 빚으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네오 시니어 부문은 2001년 7월 1일부터 2005년 6월 30일 사이의 만 19~23세 출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9일 펼쳐진 여자 500m 종목에서는 정희단(선사고)과 이제인(서현고)이 각각 39초31과 39초83을 기록하며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남자 500m에서는 조영준(서울시청)이 36초2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0m 종목에서도 고정호(휘봉고)가 1분11초63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네오 시니어 남자 1500m에서는 이승현(한국체대)이 1분50초69로 출전 선수 20명 중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매스스타트 종목에서는 여자부 임리원이 5분44초16을, 남자부 윤지호(태릉고)가 5분32초84를 기록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남녀 매스스타트 종목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혼성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임리원은 매스스타트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지은상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한국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이번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를 챙겼다.

 

한편 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파견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최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 빙속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금5·은4'…여자 500m 1~2위 싹쓸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 음바페 성폭행 의혹 수사 종결…스웨덴 검찰 "증거 불충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4
293 역대 최초 '1조원대 계약' 소토 "메츠에서 왕조를 구축하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28
292 배상문, PGA 투어 Q스쿨 첫날 공동 30위…합격선에 3타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08
291 토트넘, UEL서 레인저스와 1-1 비겨 5경기 무승…손흥민 풀타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6
290 토트넘, UEL서 레인저스와 1-1 비겨 5경기 무승…손흥민 풀타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88
289 '죽마고우' 니콜리치-부키리치, 남녀 프로배구 나란히 맹활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12
288 한국, 홍콩 완파하고 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 4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4
열람중 한국, 빙속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금5·은4'…여자 500m 1~2위 싹쓸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8
286 여고생 박시은, 쇼트코스 평영100m… 13년만의 한국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3
285 신태용호 인니, 하혁준의 라오스에 당했다…3-3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3
284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 "김지한, 큰 역할…성장하는 모습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9
283 우리카드, 니콜리치 합류 후 2연승…대한항공까지 잡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8
282 안세영, 왕중왕전서 '전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에 패배(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1
281 여자농구 삼성생명, '외곽포 2개' 선두 BNK에 17점 차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3
280 버튼·허웅 68점 합작…KCC, 한국가스공사에 22점 차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7
279 대한항공 곽승석, 2경기 연속 리베로 출전…"후위서 좋은 역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2 65
278 최초 고졸 선수에서 최고 GK로…김경희 "조용히 빛날게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2 71
277 KLPGA 안소현, 월드비전에 난방비 및 후원 물품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2 117
276 김현석 떠난 K리그2 충남아산 새 사령탑에 배성재 수석코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2 75
275 프로야구 롯데, 지역 학생들에 2천200만원 상당 안경 지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2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