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크크벳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0위로 2024년 마무리…한 계단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33 2024.12.14 09:16

여자축구대표팀이 11월 스페인에서 치른 스페인과 친선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는 FIFA가 13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천787.37점을 받아 20위에 자리했다.

직전인 8월보다 랭킹 포인트가 6.92점 줄었고, 순위도 19위에서 하나 떨어졌다.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6월 콜린 벨 전 감독과 계약이 조기 종료된 뒤 10월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신상우 신임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신상우 신임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0.17

FIFA의 8월 랭킹 발표 이후 넉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총 176차례의 A매치가 개최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신상우 감독 지휘 아래 일본(0-4 패), 스페인(0-5 패), 캐나다(1-5 패)와 친선경기를 치러 모두 졌다.

8월 발표 때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힘입어 1년 만에 세계 최강의 지위를 되찾았던 미국이 1위를 지킨 채 새해를 맞게 됐다.

스페인과 독일이 한 계단씩 올라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가 두 계단 하락해 4위로 내려앉았다. 5위는 그대로 스웨덴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한 계단 하락했으나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북한(9위), 호주(15위), 중국(17위) 순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이 다섯 번째다.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0위로 2024년 마무리…한 계단 하락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1 '42점 폭발' 마테우스·연승 앞장 니콜리치, 봄배구 견인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91
320 이기흥, 체육회장 당선돼도 '직무정지 유지' 가능성 배제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23
열람중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0위로 2024년 마무리…한 계단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34
318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 여자부 우선 시행 검토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23
317 마테우스, V리그 복귀전서 42점 맹폭…흥국은 14연승 신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64
316 삼성, 소노 제물로 꼴찌 탈출…베테랑 이정현 20점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16
315 여자농구 2위 우리은행, KB 물리치고 3연승…김단비 18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73
314 '김연경 5천점 돌파' 흥국생명, 14연승 팀 최다연승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29
313 홈 관중 응원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예선서 씽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11
312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4
311 황금장갑으로 피날레 장식한 김도영 "2025년 향해 다시 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06
310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2
309 '득표율 97.2%' 김도영, 3루 황금장갑 품고 화려한 2024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0
308 김채영, 스미레 2-0 완파…10년 만에 여자국수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95
307 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9
306 최형우, 또 하나의 기록…이대호 넘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99
305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들 '가처분 기각' 이기흥 회장 비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92
304 KBO, '음주운전 사고' 이상영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7
303 정동현, 중국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이틀 연속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2
302 김택연, KBO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 타이 '1억4천만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