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보스

K리그1 챔피언 울산, 새 시즌 대비 첫 영입 '18세' 백인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26 2024.12.17 21:16

2부 충북청주로 임대됐던 수비수 최석현은 복귀

백인우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울산 HD가 새로운 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울산은 2006년생 미드필더 백인우를 신인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25시즌 K리그1 4연패 도전을 위한 울산의 첫 영입 선수다.

백인우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다.

용인시축구센터 U-18 출신으로, 지난해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유스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울산 구단은 "백인우는 개인 기술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로, 팀의 공수 연결과 영리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면서 "슈팅을 포함한 킥 능력이 좋아 공격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인우가 U-17 대표팀에서 발을 맞춘 동갑내기 강민우와 함께 구단의 U-22 자원으로서 프로 무대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인우는 "이 팀에서 내 역할을 빠르게 파악하고 팀에 도움이 되겠다. U-22 제도의 이점에 숨지 않고 실력으로 감독, 동료, 팬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석현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20 대표 출신 수비수 최석현은 K리그2 충북청주FC 임대 생활을 마치고 울산에 복귀했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하는 최석현은 올해 울산 입단과 동시에 충북청주로 임대돼 K리그2 16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석현은 "이제는 증명해야 할 때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다"면서 "기회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울산의 전지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K리그1 챔피언 울산, 새 시즌 대비 첫 영입 '18세' 백인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46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 4명, 단일화에 합의…세부사항 조율(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49
445 KB손보 감독에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 내정…연맹 "살펴보겠다"(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76
444 KB손보,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 내정 물의…"전임 감독제 훼손"(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11
443 안세영 "이기든 지든 말했을 것…그냥 배드민턴을 즐기고 싶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09
442 한국 수영,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서 한국신 5개로 시즌 마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95
441 박정환·변상일, 춘란배 동반 4강 진출…한국 4연패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11
440 시도의장협의회, 평창올림픽 유산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86
열람중 K리그1 챔피언 울산, 새 시즌 대비 첫 영입 '18세' 백인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27
438 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 유승안 현 회장 vs 배우 김승우 2파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39
437 파키아오와 자선 경기했던 한국 무술가 사기 혐의로 재판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2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434 프로야구 롯데,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나눔' 전달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76
433 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42
432 K리그2 충북청주, 195㎝ 장신 스트라이커 이형경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12
431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해산식…4년 여정 성공적 마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82
430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 4명, 단일화 회동…공감대 확인(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75
429 국제유도연맹 8년 만에 '유효' 부활…"기술이 중요해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230
428 박창범·강신욱·유승민·안상수, 체육회장 후보 '단일화' 회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45
427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유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