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고카지노

홍유순, 신인 최초 4경기 연속 더블더블…신한은행 첫 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32 2024.12.17 03:16

신한은행, '김단비 없는' 우리은행에 57-43 승

우리은행, 1쿼터 0득점…역대 최초 '무득점 쿼터' 불명예

신한은행 홍유순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역대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홍유순의 활약을 앞세운 인천 신한은행이 '에이스' 김단비가 빠진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올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신한은행은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7-43으로 꺾었다.

5승 10패를 쌓은 5위 신한은행은 4위 청주 KB에 반 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3연승에서 발걸음을 멈춘 우리은행은 10승 5패를 기록, 1위 부산 BNK와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엔 각종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먼저 우리은행이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썼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서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0점에 그쳤다.

에이스 김단비가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한 빈자리가 너무 컸다.

3쿼터에서는 신한은행의 홍유순이 12점 11리바운드를 쌓아 역대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썼다.

홍유순은 지난 5일 부천 하나은행전에 14점 10리바운드, 9일 BNK전에 13점 13리바운드, 1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 1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이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사례는 2017년의 박지수와 2024년의 홍유순뿐이었다.

홍유순은 이날 '한국 농구의 대들보' 박지수를 넘어 신인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의 새역사를 썼다.

43-35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8점으로 묶으며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신한은행의 홍유순은 12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타니무라 리카는 11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우리은행에서는 미야사카 모모나, 신인 이민지(이상 11점)가 분전했다.


홍유순, 신인 최초 4경기 연속 더블더블…신한은행 첫 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홍유순, 신인 최초 4경기 연속 더블더블…신한은행 첫 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7 133
411 단일화 목소리 내는 체육회장 후보들…17일 단일화 추진 회동(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222
410 K리그1 대전,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89
409 신인 오리엔테이션 참석한 키움 정현우 "실력과 인성 갖출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36
408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 출범…본격 준비 착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75
407 '김채영 끝내기' 울산고려아연, KB바둑리그 첫 지역투어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33
406 "땅값 등 165억원 들었는데…" 옥천 다목적구장 좌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4
405 보이스캐디, 29일까지 보상판매 행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3
404 K리그2 경남, 진주고 2학년 GK 신준서와 '준프로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33
403 손흥민, 8년 연속 '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한국갤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2
402 인제스피디움, 인제군 등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90
401 단일화 목소리 내는 체육회장 후보들…"반드시 이기흥 막아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18
400 PGA 간판 셰플러+매킬로이 vs LIV 대표 디섐보+켑카 18일 빅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9
399 광주상의, 골프장 유사 회원권 구입 적절성·과다 논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70
398 박창범 "체육회장 선거 단일화로 반드시 이기흥 막아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7
397 WKBL, 올스타전서 여행상품권·웰컴기프트 풍성한 선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92
396 2025시즌 한국 다이빙 국가대표, 일본서 2주 동안 전지훈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71
395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4
394 프로농구 SK, 장지탁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81
393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골프 혼성 대회 준우승(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