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티비판5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7-15 19:13)
현대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2)
현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1)
현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2 18:41)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이태리
텐

세계 111위의 반란…김종훈, 그랜드슬램 유도 90㎏급 우승 파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73 02.03 21:00

2023년 세계챔피언 꺾고 금메달…남녀 최중량급 이승엽·이현지도 깜짝 은메달

우승한 김종훈

유도 국가대표 김종훈이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90㎏급 결승에서 루카 마이수라제를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IJF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도 대표팀 기대주 김종훈(양평군청)이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거머쥐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종훈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90㎏급 결승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골든스코어(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김종훈은 연장전에서 지친 기색 없이 상대 선수를 끈질기게 몰아세웠다.

그는 연장전 시작 후 40여초 후 체력이 떨어진 마이수라제의 하체를 기습적으로 파고들었고 온 힘을 다해 기술에 성공했다.

김종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국제대회에서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한 무명 선수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는 물론, 그랜드슬램에서도 시상대에 오른 경험이 없다.

국제유도연맹은 유도계에 이변이 일어났다고 평했다.

연맹은 "김종훈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로, 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까지 세계랭킹 111위에 그쳤다"며 "그동안 그랜드슬램에서 단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김종훈은 준결승에서도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프랑스의 막심가엘 앙부를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유효승으로 꺾는 등 세계 강자들을 연이어 물리쳤다.

그는 대한유도회를 통해 "실감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금메달 목에 건 김종훈(왼쪽에서 두 번째)

[IJF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같은 날 남자 100㎏ 이상급에 출전한 기대주 이승엽(양평군청)은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사바 이나네슈빌리(조지아)를 감아치기 되치기 유효승으로 꺾었다.

결승에선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날 타소예프(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에게 발목받치기 한판을 내줬다.

여자 최중량급 초대형 유망주 이현지(남녕고)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지난해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은 다소 아쉬웠다. 그는 프랑스의 신성 레아 퐁텐과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기권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이현지는 골반 부위 통증으로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세계 111위의 반란…김종훈, 그랜드슬램 유도 90㎏급 우승 파란(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4 클럽월드컵·명가 재건·상금 획득…K리그1 선수들 시즌 포부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41
2293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의 대표팀 복식 파트너 '고민되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53
2292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의 대표팀 복식 파트너 '고민되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58
2291 ‘직장인→전업 당구선수’ 김태호, 드림투어 파이널 초대 챔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98
2290 ‘직장인→전업 당구선수’ 김태호, 드림투어 파이널 초대 챔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13
2289 8년 만에 돌아온 아시아 겨울 축제, 7일 성대한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81
2288 "짜요" 中 응원 경계령…'팀 코리아'가 넘어야 할 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18
2287 '골프 황제' 키워낸 쿨티다 우즈, 5일 별세…"가장 큰 버팀목 어머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35
2286 '이강인 풀타임' PSG, 르망에 2-0 승리…프랑스컵 8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57
2285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이치로 만장일치 막은 한 명은 누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5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2284 양민혁, 2경기 연속 교체출전…QPR은 블랙번 꺾고 2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0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2283 [아시안게임] 내일의 하이라이트(6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85
2282 울산시, 지역자율 생활체육 공모 선정…세계궁도대회 준비 박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80
2281 골프황제 우즈 "어머니 없었다면 나의 성취는 불가능했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249
2280 '모마·정지윤 39점 합작' 현대건설, 기업은행 꺾고 선두 추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72
2279 '이강인 풀타임' PSG, 르망에 2-0 승리…프랑스컵 8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197
2278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이치로 만장일치 막은 한 명은 누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95
2277 양민혁, 2경기 연속 교체출전…QPR은 블랙번 꺾고 2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89
2276 [아시안게임] 내일의 하이라이트(6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88
2275 울산시, 지역자율 생활체육 공모 선정…세계궁도대회 준비 박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05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