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크크벳

[J1리그 위클리 프리뷰] 우승과 강등 운명 가를 37라운드...남은 두 경기의 향방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2 2024.11.29 06:17
712898967_P2qBFoG3_88916c4ffee497d3449ab0a67ac4da1ffc48e921.jpg

시즌 종료를 코앞에 둔 2024 J1리그, 단 2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승과 강등을 가를 37라운드의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시와 레이솔 vs 비셀 고베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가시와 레이솔은 현재 강등권과 승점 5점 차로,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로 임할 예정이지만, 최근 4경기에서 2패 2무로 부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상대는 리그 1위 비셀 고베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비셀 고베는 지난 주말 일왕배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우승을 노리고 있다. 동기부여가 큰 상황이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도쿄 베르디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그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가시와 레이솔은 잔류를 위해, 비셀 고베는 우승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 베르디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도쿄 베르디는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직전 라운드에서 1위 비셀 고베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세트피스 활용이 강점이지만 홈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 이번 경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리그 14위로 부진하지만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최근 4경기 무승과 저조한 공격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중 ACLE 원정 경기에 따른 체력 부담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ACLE에서의 상승세를 이어 리그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다 젤비아 vs 교토 상가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마치다 젤비아는 리그 3위에 위치하며, 1위 비셀 고베와 승점 5점 차로 우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라운드에서 3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오세훈이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A매치에서도 득점해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또 6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수비 안정성도 회복했다. 지난 5월 교토 상가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교토 상가는 리그 12위로 조기 잔류를 확정했지만 최근 2경기 무승부로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단 2골만 터뜨리는 빈약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만 실점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 이어 원정 2연승을 목표로 도전하며, 상위권 팀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12월 1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현재 리그 2위로, 1위 비셀 고베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상태로,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 2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서는 기세를 올리고 있어 이를 리그에서도 이어 승리를 따낼 계획이다.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후반기 기적적인 잔류 스토리를 써 내려갔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실상 잔류 가능성이 사라졌다. 그러나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지난 4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J1리그 매치위크 37 경기 승부 예측

쇼난 벨마레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알비렉스 니가타 vs 감바 오사카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주빌로 이와타 vs FC 도쿄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나고야 그램퍼스 vs 사간 도스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세레소 오사카 vs 가시마 앤틀러스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아비스파 후쿠오카 vs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11월 30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8 박창범 "체육회장 선거 단일화로 반드시 이기흥 막아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7
397 WKBL, 올스타전서 여행상품권·웰컴기프트 풍성한 선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90
396 2025시즌 한국 다이빙 국가대표, 일본서 2주 동안 전지훈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9
395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1
394 프로농구 SK, 장지탁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80
393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골프 혼성 대회 준우승(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93
392 프로야구 KIA, 올해 빅리그에서 뛴 우완 투수 올러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5
391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혼성계주 우승…금 2개로 마무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06
390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서 은메달 3개…용상 한국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70
389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폴란드에 패해 올림픽 본선행 좌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5
388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골프 혼성 대회 준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0
387 '이강인 63분 출전' PSG, 리옹에 3-1 승리…3경기 만에 승전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81
386 설영우, 세르비아 정규리그 2호골…즈베즈다 7-1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84
385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원에 낙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4
384 한국, 일본 꺾고 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 3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74
383 셀틱, 레인저스 꺾고 스코틀랜드 리그컵 우승…양현준 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11
382 노승열, PGA Q스쿨 공동 8위…이승택은 공동 14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29
381 '1골 2도움' 손흥민, 시즌 6호골…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68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04
380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골프 혼성 대회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101
379 김상식의 베트남, 신태용의 인니 잡고 미쓰비시컵 2연승…조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6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