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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연맹 새 회장으로 정희자 전 회장 추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29 02.07 15:00

한국테니스연맹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김영자 회장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여자테니스연맹은 정희자 전 회장이 제17대 회장직을 맡는다고 7일 밝혔다.

제15대 회장으로 활동한 정 회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일정상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정 회장은 서신을 통해 "한국 여자 테니스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선수 육성과 대회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임기 목표를 밝혔다.

제16대 김영자 회장은 "임원·연맹 관계자 여러분의 도움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면서 "정 회장과 함께 연맹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자테니스연맹 새 회장으로 정희자 전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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