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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골로 뮌헨에 승리 안긴 김민재, 최고 평점 받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6 01.26 12:00

결승골 넣은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바이에른 뮌헨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는 후반 9분 왼쪽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골대로 바짝 붙여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골망을 출렁였다.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김민재는 이로써 리그 득점 기록을 2골로 늘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올린 득점까지 더하면 공식전 3호 골을 기록했다.

본업인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민재 덕에 리그 선두 뮌헨은 5연승을 내달리며 2위 레버쿠젠과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들은 이런 김민재에게 후한 평점을 매겼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최고인 7.7점을 김민재에게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같은 평점이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8.6점을 매겼다.

케인은 7.8점이었고, 저말 무시알라가 8.1점으로 두 번째로 평점이 높았다.


시즌 3호 골로 뮌헨에 승리 안긴 김민재, 최고 평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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