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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SK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후 첫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90 01.26 00:00

시즌 첫 승을 거두고 기뻐하는 충남도청 선수단.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충남도청이 핸드볼 H리그 시즌 개막 후 15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충남도청은 25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5-24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1무 13패를 기록 중이던 충남도청은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5위 상무(4승 2무 9패)와 승점 차를 7로 좁혔다.

경기 종료 1분 35초 전까지 23-24로 뒤진 충남도청은 김태관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20초 전에는 최범문의 돌파로 역전 골을 끌어내며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다.

충남도청은 김태관이 6골, 김동명이 5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25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3승 2무 1패) 27(15-15 12-12)27 광주도시공사(1승 1무 4패)

경남개발공사(4승 2패) 31(15-16 16-13)29 인천시청(1승 5패)

▲ 남자부

충남도청(1승 1무 13패) 25(12-15 13-9)24 SK(9승 1무 5패)


충남도청, SK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후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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