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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골' 김민재,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 주의 팀'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8 01.28 18:00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때 김민재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시즌 3호 골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앞장선 수비수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28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 발표된 2024-2025시즌 19라운드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판타지 매니저' 게임 점수를 기반으로 매 라운드 포지션 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총 11명을 발표한다.

김민재는 2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으로 펼쳐진 19라운드에서 후반 9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는 리그 2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올린 득점까지 더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3호 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공수 두루 존재감을 뽐낸 김민재는 각종 매체 평가에서 팀 내 최고 수준의 평점을 받았고, 분데스리가 판타지 매니저에서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민재는 이 주의 팀에 뮌헨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김민재 외에 수비수로는 다비트 라움(라이프치히), 크리슬랭 마치마(아우크스부르크), 앙토니 카시(마인츠)가 뽑혔고, 미드필더는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로코 라이츠(묀헨글라트바흐), 파트리크 비머(볼프스부르크)가 선정됐다.

공격진은 모르강 길라보기(장크트파울리), 팀 클라인딘스트(묀헨글라트바흐), 위고 에키티케(프랑크푸르트)로 구성됐고, 골키퍼 자리는 모리츠 니콜라스(묀헨글라트바흐)에게 돌아갔다.


'시즌 3호골' 김민재,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 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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