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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조코비치, 세계 랭킹 6위로 한 계단 상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0 01.28 12:00

노바크 조코비치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2년 연속 4강 성적을 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세계 랭킹이 대회 전 7위보다 한 계단 오른 6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끝난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

8강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를 물리쳤으나 4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에게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고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호주오픈 4강에서도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져 탈락했다.

27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 따르면 호주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신네르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준우승한 츠베레프도 2위를 유지했다.

신네르에게 4강에서 패한 벤 셸턴(미국)은 20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매디슨 키스

[AFP=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순위에서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변함없이 1위다.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꺾고 우승한 매디슨 키스(미국)는 14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했지만 올해 2회전에서 탈락한 정친원(중국)은 5위에서 8위로 밀렸다.

한국 선수로는 남자 홍성찬(185위·상무), 여자 장수정(272위·인천시청)이 각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호주오픈 4강 조코비치, 세계 랭킹 6위로 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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