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타이틀

이상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용상 銀…북한은 우승 행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8 2024.12.10 12:16

이상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용상 銀…북한은 우승 행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상연(29·수원시청)이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3㎏급에서 용상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얻은 첫 메달이다.

 

이상연은 1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경기에서 인상 140㎏, 용상 191㎏, 합계 331㎏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18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는 197㎏을 든 북한의 리영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합계에만 메달이 걸린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을 모두 시상한다.

 

이상연은 용상에서는 메달을 수확했지만,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9위에 그쳤다.

 

북한은 이날도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리영현은 인상 152㎏, 용상 197㎏, 합계 349㎏을 들어 우승했다.

 

리영현은 인상에서는 5위를 했지만, 용상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내며 합계 1위를 차지했다.

 

합계 2위는 340㎏(인상 150㎏·용상 190㎏)을 든 리즈키 주니안시아(인도네시아)였다.

 

여자 59㎏급에서는 김일경(북한)이 인상 108㎏, 용상 141㎏, 합계 249㎏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김일경은 합계와 용상에서는 세계 신기록도 작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상 세계 기록(111㎏)을 작성한 김일경은 이 체급 3개 부문 세계 기록을 모두 보유한 선수로 우뚝 섰다.

 

페이신이(중국)가 인상 107㎏, 용상 130㎏, 합계 237㎏으로 3개 부문 모두 2위를 했다.

 

북한은 이날까지 열린 8체급 중 6체급 챔피언을 배출했다.

 

[email protected]

하남직([email protected])

 

 

 


이상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용상 銀…북한은 우승 행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2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0
311 황금장갑으로 피날레 장식한 김도영 "2025년 향해 다시 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98
310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3
309 '득표율 97.2%' 김도영, 3루 황금장갑 품고 화려한 2024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0
308 김채영, 스미레 2-0 완파…10년 만에 여자국수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82
307 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6
306 최형우, 또 하나의 기록…이대호 넘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85
305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들 '가처분 기각' 이기흥 회장 비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84
304 KBO, '음주운전 사고' 이상영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6
303 정동현, 중국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이틀 연속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3
302 김택연, KBO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 타이 '1억4천만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201
301 NBA 보스턴, 디트로이트 완파…프리처드 3점포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05
300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과 95만달러 계약…반즈도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7
299 KBO, '음주운전 사고' 이상영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13
298 LG, 삼성 이적한 최원태 보상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 지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7
297 체육공단,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 캠프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1
296 프로축구 강원, '포지션 변경 후 맹활약' 이유현 완전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5
295 프로배구 KB손보, 22일부터 경민대 체육관에서 잔여 홈경기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90
294 음바페 성폭행 의혹 수사 종결…스웨덴 검찰 "증거 불충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9
293 역대 최초 '1조원대 계약' 소토 "메츠에서 왕조를 구축하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