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크크벳

WNBA 스타 클라크,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33 2024.12.25 12:16

WNBA 스타 클라크,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케이틀린 클라크(미국, 인디애나 피버)가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4일 클라크의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을 발표했다. 클라크는 74명의 미디어 투표 결과 35표를 얻어 기계체조 시몬 바일스(미국, 25표),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복싱 이마네 칼리프(알제리, 4표)를 제쳤다.

 

클라크는 1993년 셰릴 스웁스, 1995년 레베카 로보, 2008년과 2021년 캔디스 파커에 이어 농구 선수로는 네 번째로 올해의 여자 선수가 됐다.

 

앞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는 오타니 쇼헤이(일본, LA 다저스)가 뽑혔다.

 

클라크는 아이오와대학을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여자 농구 2년 연속 정상에 올려놓았다. 통산 3951점은 NCAA 남녀 1부를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특히 NCAA 결승의 경우 처음으로 남자 결승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국 역사상 올림픽 다음으로 TV 시청률을 기록한 여자 스포츠 이벤트였다.

 

나이키, 게토레이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클라크노믹스'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졸업과 함께 지난 4월 W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로 향했다. 올해의 루키는 물론 퍼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SPN에 따르면 클라크 합류 후 WNBA 시청률은 300% 상승했다. 2024년 WNBA 드래프트의 경우 240만명이 지켜봤다.

 

클라크는 "캔디스 파커를 비롯해 먼저 영광을 안은 선수들을 보면서 자랐다. 정말 특별하고, 감사하다. 여자 농구와 여자 스포츠에 있어서 멋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mail protected]


 


WNBA 스타 클라크,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6 스위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헤디거, 눈사태 사고로 사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5
665 골프위크 선정 올해 LPGA 10대 뉴스 1위는 리디아 고 금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34
664 K리그1 강원, 측면 수비수 최정훈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09
663 '2036 서울올림픽 추진' 경제성·시민찬성 확보…본격 유치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5
662 한화, 새해에는 새 구장서…역대 홈 이전 첫 해 성적 살펴보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05
661 맨유 아모링 감독 "래시퍼드 결장은 기량 저하 때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62
660 김민근, 한국중학생 신기록 세우며 아시아유스역도 102㎏급 3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9
659 전 맨시티 음와루와리, 짐바브웨협회장 후보 자격 미달에 이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60
658 유승민·김용주, 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기흥 회장과 경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03
열람중 WNBA 스타 클라크,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34
656 암스테르담 '이스라엘 축구팬 폭행' 가해자들 징역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6
655 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완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5
654 김연경 분전했지만…'부상 병동' 흥국생명, 3연패 악몽(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5
653 김연경 분전했지만…'부상 병동' 흥국생명, 3연패 악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6
652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이기흥·강태선 등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2
651 농구협회, KBL·WKBL과 '국가대표팀 협의체' 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26
650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 포옛은 실패로 발전해온 '오뚝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36
649 HL 안양,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 5연속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42
648 여자탁구 단식 정상 탈환 이은혜 "최고의 성탄 선물 받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03
647 포켓볼 여왕이 3쿠션 여제로…김가영 "과거의 영광부터 버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4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