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볼트

'길저스 41점' NBA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잡고 3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4 2024.12.24 21:00

댈러스 돈치치, 3경기만의 부상 복귀전서 27점 펄펄

슛하는 길저스알렉산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무려 41점을 쓸어 담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물리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을 123-105로 제압했다.

3쿼터까지 불과 4점 차로 앞서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가 4쿼터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할 수 있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쿼터 종료 8분여에 104-89, 15점 차를 만든 3점포를 포함해 14점을 4쿼터에 몰아넣었다.

2분여에는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켜 19점 차를 만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도합 41점을 넣으며 팀 득점의 3분의 1을 책임졌다.

자유투 10개를 모두 넣으며 100% 성공률을 과시, 파울로라도 막으려는 상대 선수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다.

또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냈고, 어시스트와 스틸, 블록슛도 3개씩 올렸다.

길저스알렉산더의 빛나는 활약에 3연승을 내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23승 5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돈치치

[AP=연합뉴스]

원정 12연패를 포함해 최근 23경기에서 21패를 떠안은 워싱턴은 동부 최하위인 15위(4승 23패)에 머물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32-108로 완파했다.

왼쪽 발뒤꿈치 부상에서 3경기 만에 복귀한 루카 돈치치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7개씩을 기록하며 댈러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다만, 3점 7개를 던져 1개밖에 넣지 못한 건 아쉬웠다.

댈러스는 돈치치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24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1-106 샌안토니오

올랜도 108-104 보스턴

클리블랜드 124-113 유타

휴스턴 114-101 샬럿

뉴욕 139-125 토론토

마이애미 110-95 브루클린

애틀랜타 117-104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123-105 워싱턴

LA클리퍼스 114-110 멤피스

밀워키 112-91 시카고

댈러스 132-108 포틀랜드

인디애나 111-105 골든스테이트

덴버 117-90 피닉스

디트로이트 117-114 LA레이커스


'길저스 41점' NBA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잡고 3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38 NBA 멤피스 155점 대폭발…애틀랜타는 4쿼터에만 50득점 역전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0
737 [게시판] 부산은행, 지역 우수 육상 선수 포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95
736 2024 KLPGA에 쏟아진 기록들…박민지 동일 대회 4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15
735 '신유빈과 황금 콤비' 전지희, 탁구 태극마크를 내려놓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6
734 넷플릭스 첫 NFL 중계 2400만명 시청…"비욘세 공연때 최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0
733 레슬링 영웅 류한수, 선수 은퇴…전주대 코치로 새 출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46
732 '막심이냐 요스바니냐'…대한항공 "29일 KB전까지 보고 결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46
731 2009년 디오픈 우승 싱크, 내년부터 PGA 시니어 투어 전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65
730 前 K리거 쿠니모토 건보료 3천만원 밀려…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1
729 전 KIA 소크라테스, 찡한 작별 인사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00
728 스마트스코어 "올해 18홀 평균 타수 92.3타…지역별 1위는 전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08
727 KLPGA 통산 7승 김해림, 삼천리 골프단 코치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4
726 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8
725 KSPO 여자축구단, 화천군과 5년 더 동행…세 번째 연고지 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91
724 테일러메이드, 1월 8일 신제품 소개 행사에 고객 초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48
723 K리그1 포항, 호주 수비수 아스프로와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11
722 체육회장 캠프 스타급 선거운동원…표심 잡기 아이디어 '톡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95
721 81분 뛴 손흥민 침묵…토트넘, 노팅엄에 0-1로 져 2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8
720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31점 차 완파…6연승 신바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1
719 배구연맹, 포히트 '중간랠리' 기조 유지…"비시즌 중 개선 검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