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펩시

배드민턴 안세영, 왕중왕전 결승 진출 실패…중국에 덜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9 2024.12.14 18:00

배드민턴 안세영, 왕중왕전 결승 진출 실패…중국에 덜미

 


 

 

세계 2위 왕즈이에 0-2 패배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에 패배해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 2위 왕즈이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0-2(17-21 14-2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쳤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대회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조별리그 B조에서 경쟁한 안세영은 세계 10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2-0 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1-2 패), 8위 한웨(중국·2-0 승)와 겨뤄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2021년 대회 마지막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지난 10월 덴마크오픈에 이어 왕즈이를 넘지 못하면서 동메달에 그쳤다.

 

왕즈이가 홈 팬들 응원 속에 공세를 몰아쳤다.

 

안세영은 5-4까지 우위를 점했지만, 역전을 허용한 뒤 무너졌다.

 

왕즈이는 연속 4점을 뽑아내며 한때 7점 차로 앞서가는 등 우위를 점한 끝에 1게임을 따냈다.

 

안세영은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왕즈이는 초반 탐색전을 마친 뒤 침착하게 연속점을 뽑았고, 2게임을 잡으며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아쉬운 탈락에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웃으며 대회를 마쳤다.

하근수 기자([email protected])

 

 


배드민턴 안세영, 왕중왕전 결승 진출 실패…중국에 덜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5 ‘20만 유튜버’ 김원섭, 프로당구 2부 강등 아픔딛고 부활 날갯짓→드림투어 5차전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86
464 [부산소식] 내년 전국체육대회 행사운영 자문위 발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57
463 소토 보낸 양키스, 벨린저 영입…컵스, 연봉 72억원 지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09
462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연내 승인…프로구장에 선진국급 투자모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74
461 볼빅, '핑크 볼' 수익금 유방암건강재단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63
460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세계랭킹 10위로 톱10 재진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66
459 [스포츠10대뉴스] ⑩54세 최경주, KPGA 투어 최고령 챔피언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24
458 [스포츠10대뉴스] ⑨'니 땜시 살어야' 프로야구 김도영 신드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87
457 [스포츠10대뉴스] ⑧신태용에 덜미 잡힌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31
456 [스포츠10대뉴스] ⑦'전방위 압박'에도…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76
455 [스포츠10대뉴스] ⑥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12전 12승 불패신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78
454 [스포츠10대뉴스] ④프로야구, 한국 프로스포츠 첫 1천만 관중 신기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61
453 휘닉스파크 '윈터페스타' 19일 오픈…공연·불꽃놀이 다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17
452 흥국생명 외국인 코치, 고희진 감독 조롱 논란…"당황스러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65
451 여자배구 흥국생명, 정관장에 발목 잡혔다…최다 연승 도전 실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80
450 KB손보의 무원칙 '대표팀 감독 빼내기 시즌 2'…이사회 선택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60
449 마레이·타마요 동반 더블더블…3연승 LG, 삼성에 14점 차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73
448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벅찬 일정에 "4~5라운드서 변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127
447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장애인체육회장 전문체육상 수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92
446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 4명, 단일화에 합의…세부사항 조율(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