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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2 02.02 00:00

1일 인천시청 구현지(왼쪽)와 SK 김지민의 몸싸움 모습.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을 내달렸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16으로 크게 이겼다.

개막 8연승을 거둔 SK는 2위 삼척시청과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전반을 13-10으로 앞선 SK는 후반 시작 후 18분 가까이 인천시청을 무득점으로 묶고 10골을 더 보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 김의진이 8골을 넣었고, 김수정도 4골을 보탰다. 골키퍼 홍예지와 박조은은 나란히 50% 안팎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골문을 튼실히 지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서울시청과 2-3위 맞대결을 38-22 대승으로 장식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일 전적]

▲ 여자부

SK(8승) 30(13-10 17-6)16 인천시청(1승 7패)

삼척시청(5승 1무 2패) 38(23-10 15-12)22 서울시청(4승 2무 2패)

▲ 남자부

SK(10승 1무 5패) 27(16-8 11-12)20 인천도시공사(7승 1무 8패)


SK,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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