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히어로

핸드볼 하남시청, SK에 5골 차 열세 뒤집고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0 2024.12.29 03:00

28일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두산 고봉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하남시청이 SK 호크스에 한때 5골 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남시청은 2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SK와 경기에서 28-27로 이겼다.

전반을 12-16으로 끌려간 하남시청은 후반 10분이 지나도록 4골 차에서 더 따라붙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나란히 7골씩 넣은 강석주와 박광순 등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 경기 종료 약 9분을 남기고 23-23, 첫 동점을 이뤘다.

이후 SK가 김동철, 박지원, 주앙 푸르타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하남시청은 이도원과 강석주의 연속 골을 앞세워 종료 1분 전 27-27 재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수비에서 SK 이현식의 중거리포를 골키퍼 박재용이 막아냈다.

마지막 공격권을 쥔 하남시청은 정재완의 속공으로 종료 3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며 환호했다.

두산은 충남도청을 24-21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28일 전적]

▲ 남자부

두산(10승 1패) 24(13-10 11-11)21 충남도청(1무 9패)

상무(3승 2무 6패) 27(14-10 13-15)25 인천도시공사(4승 1무 6패)

하남시청(4승 3무 4패) 28(12-16 16-11)27 SK(8승 1무 2패)


핸드볼 하남시청, SK에 5골 차 열세 뒤집고 역전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8 '5연패' 정관장 최승태 코치 "플랜 준비 잘못한 나 때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116
열람중 핸드볼 하남시청, SK에 5골 차 열세 뒤집고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61
776 FA 투수 최대어 번스, MLB 애리조나와 6년 2억1천만 달러에 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7
775 한숨 돌린 김연경 "3연패 기간 후배들과 질릴 정도로 미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82
774 MLB FA 에르난데스, 원소속팀 다저스와 3년 6천600만 달러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107
773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52
772 체육회장 후보 강신욱 선거 캠프 개소…"체육회 수장 바꾸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86
771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7
770 '14연패'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어디부터 손 봐야 할지 막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75
769 위기의 흥국생명, 꼴찌 GS칼텍스 잡고 연패 탈출…전반기 1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121
768 위기의 흥국생명, 꼴찌 GS칼텍스 잡고 연패 탈출…전반기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74
767 NBA 클리퍼스,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3연패 수렁에 빠뜨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50
766 ESPN "'5연패' NBA 새크라멘토, 브라운 감독 경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9
765 '치킨왕'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 재선 도전…의사 표명서 제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104
764 배준호 소속팀 스토크시티, 성적 부진에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4
763 정우영 뛰는 우니온 베를린, 성적 부진에 스벤손 감독 해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79
762 세계 1위 셰플러, 손 부상으로 수술…PGA 투어 시즌 개막전 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58
761 신유빈과 '영혼의 콤비' 전지희, WTT 싱가포르 대회 출전할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9
760 한국인 최연소·최초의 센터백…EPL 새역사 쓴 김지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3
759 김하성 노리던 디트로이트, 토레스와 1년 1천500만 달러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