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지노
고카지노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6 2024.12.21 18:16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품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값비싼 고지서를 받았다.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MLB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확정한 2024시즌 MLB 사치세 부과 대장을 입수해 공개했다.

다저스는 사치세 1억3천만달러(약 1천884억원)로 사치세를 부과받은 9개 구단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다.

그 뒤를 뉴욕 메츠(9천710만달러), 뉴욕 양키스(6천250만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1천440만달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천400만달러), 텍사스 레인저스(1천80만달러), 휴스턴 애스트로스(650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40만달러), 시카고 컵스(57만달러)가 이었다.

사치세 상위 3개 구단 가운데 두 팀인 다저스와 양키스는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 컵스는 사치세를 내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3개 팀이다.

리그 균형 발전을 위해 MLB에서 1997년 처음 도입됐던 사치세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잠시 폐지됐다가 제도를 정비해 2003년 부활했다.

2024시즌 구단 총연봉 제한액(2억3천700만달러)을 초과한 9개 구단은 초과 액수와 연도에 따라 차등 적용한 사치세 고지서를 받았다.

9개 구단에 부과된 사치세 총액 3억1천130만달러(약 4천512억원)는 역대 최고액이다.

2003년 이후 부과된 누적 사치세는 양키스가 4억5천200만달러로 최다이며, 그 뒤를 3억5천만달러의 다저스가 잇는다.

올해 3억5천300만달러를 기록한 다저스의 총연봉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고용한 통역사 연봉과 스위트룸 숙박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6 제주서 올해 170개 스포츠대회…경제 효과 1천38억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65
885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의 대표팀 복식 파트너는 누가 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40
884 스포츠 권력 향배는…'6파전' 체육회장-'3파전' 축구협회장 경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58
883 '농구영신 승리' 조동현 감독 "새해엔 모두가 무탈·건강하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18
882 한국 야구, WBSC 랭킹 6위로 2024년 마감…일본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28
881 [제주항공 참사] '농구영신'도 차분하게…행사 없이 '타종'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57
880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농구영신' 매치서 가스공사 꺾고 3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14
879 [제주항공 참사] '농구영신'도 차분하게…행사 없이 '타종'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39
878 [제주항공 참사] KIA타이거즈, 합동분향소 참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17
877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17
876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17
875 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1월 4일 개최…유튜브로 생중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39
874 'K리그2 가입 승인' 화성FC, 켈미와 스포츠용품 후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1 108
873 NBA 뉴욕, 최하위 워싱턴 잡고 8연승…타운스 32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4
872 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금지 가처분 초강수…'온라인 투표 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40
871 프로야구 SSG 퓨처스 감독에 박정태…은퇴한 추신수 외삼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9
870 대한항공,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확정…배구연맹 통해 공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9
869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국회 통과…스포츠 윤리센터 역할 확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9
868 마흔까지 뛸 줄 '킹'도 몰랐네…제임스 "레이커스서 은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18
867 프로야구 SSG, 퓨처스 감독에 박정태 전 해설위원 선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