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돛단배

강상재·오누아쿠 17점…프로농구 DB, kt에 6점 차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2024.12.17 03:16

DB 강상재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나란히 17점을 기록한 강상재와 치나누 오누아쿠의 활약 속에 연승을 달렸다.

DB는 16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72-66으로 꺾었다.

연승을 달린 DB는 8승 10패를 기록, 단독 6위가 됐다. 5위 부산 KCC와는 1경기 차다.

4위 kt는 10승 8패가 됐다.

DB는 전반을 45-32로 앞선 채 마쳤으나 3쿼터에서 7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kt의 추격을 허용했다.

DB는 3쿼터 초반 kt 한희원과 레이션 해먼즈에게 외곽포 4방을 얻어 맞았다.

반면 야투 성공은 단 2개에 그쳤고 실책을 6개나 쏟아내며 자멸했다.

결국 리드를 잃고 3점 차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DB는 다시 집중력을 끌어 모았다.

시소게임을 펼치던 두 팀의 희비는 경기 종료 약 3분여 전에야 갈렸다.

2분 44초를 남기고 이선 알바노의 득점으로 66-66 동점을 만든 DB는 오누아쿠의 블록으로 kt의 공격을 차단한 데 이어 강상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분 2초 전엔 오누아쿠의 자유투가 림을 갈랐고, 경기 종료 직전 알바노의 자유투까지 두 방도 림을 갈라 DB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DB의 강상재는 17점 7리바운드, 오누아쿠는 17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kt에서는 해먼즈가 22점 11리바운드, 한희원이 3점포 4개로 12점을 기록했다.

kt는 외곽포 12방을 꽂아 넣었으나 필드골 성공률이 32%에 그친 게 뼈아팠다.


강상재·오누아쿠 17점…프로농구 DB, kt에 6점 차 승리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6 성남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희 등 선수 5명과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2
525 대한복싱협회, 영화배우 마동석에 명예 단증 수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5
524 4선 도전 정몽규 축구협회장 "신뢰 회복…소통하는 행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70
523 창단 30주년 HL 안양, '다시 뛰는 한국 아이스하키' 비전 선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9
522 두산, 외국인 투수 해치와 계약 포기…좌완 잭 로그 영입(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57
521 프로야구 롯데,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사랑의 항공권' 선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128
520 한국프로골프협회 임원, 사무국 직원에 가혹행위 의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5
519 레알 마드리드, 파추카 3-0 제압…인터콘티넨털컵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70
518 NBA 듀랜트 "바뀐 올스타전 진짜 싫다…동·서부 대결로 치러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71
517 오지환 등 LG 선수 4명, 재능기부 및 기부용품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124
516 체육회장 단일화 불참 오주영 후보 "민주주의 원칙 훼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6
515 인천광역시청 이효진 선수 “후배들에게 투지와 끈기를 심어주고 통산 1200골에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109
514 정찬성의 ZFN, UFC 파이터 또 탄생…데이나 화이트 웃게 한 유주상도 간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9
513 "복싱서 얻은 경험으로 임무 수행" 우석대 복싱팀 최보연, 무도특채로 경찰관 임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58
512 김대환 해설위원이 본 심건오vs타이세이…크리스 바넷전 뒷이야기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55
511 중국 출신 케빈 허, 아시아 선수 최초로 NHL 구단과 신인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50
510 수비·리시브 거뜬한 198㎝ 부키리치…정관장 쌍포 시너지 효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8
509 부산 전국체육대회 조직위 내일 출범…D-300 기념행사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2
508 골프 스포츠 도박에 돈 건 영국 골프 선수, 출전 정지 징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7
507 제주스 해트트릭…아스널,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