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업

권순우·홍성찬, 2025년 1월 입대…"전역 후에 만나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08 2024.12.14 15:16

권순우(왼쪽)와 홍성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의 '원투 펀치'인 권순우(349위)와 홍성찬(150위)이 2025년 1월 입대한다.

1997년생 동갑인 권순우와 홍성찬은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5년 1월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 2위에 해당하는 홍성찬과 권순우는 2025년 1월 입대 후 2026년 7월 정도에 전역할 예정이다.

2021년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세계 랭킹 52위까지 올랐던 권순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다.

권순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투어 생활이 2년 가까이 멈추겠지만, 더 완벽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며 "30살부터 전성기를 이룰 자신이 있다. 제 목표의 20%밖에 이루지 못했고, 모든 팬이 원하시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모습을 꼭 이루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올해 9월 개인 최고 139위까지 세계 랭킹을 올렸던 홍성찬도 "약 2년간 외국 대회를 나가지 못하지만 제대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며 "끝나지 않은 저의 이야기는 군 제대 후 펼쳐보겠다"고 다짐했다.

권순우와 홍성찬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9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폴란드와 경기 등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권순우·홍성찬, 2025년 1월 입대…"전역 후에 만나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7 바일스·조코비치·마르샹 등 올해의 선수 톱10…신화통신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69
786 춘천시 WT본부 건립 예정지 매장문화재 미발견…사업 탄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89
785 장유빈, 2025년 기대되는 프로 골퍼 톱15…미국 골프채널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2
784 원숭이 흉내로 '인종차별 행위'…아르헨 여자 축구 선수들 석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9
783 '극장 동점골' 아탈란타, 13경기 연속 무패…세리에A 박빙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106
782 오타니, 아빠 된다…SNS에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으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95
781 "어릴땐 평범하고 싶었죠" 정보윤, 얼떨떨 4강부터 열렬 'LG 팬밍아웃'까지 [인터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88
780 '정찬성에게 졌던' 브라질 파이터의 자신감→"할로웨이 꺾고 UFC 챔피언 도전권 받고 싶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98
779 100득점·탈꼴찌로 2024년 피날레…삼성 김효범 "새해엔 성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62
778 '5연패' 정관장 최승태 코치 "플랜 준비 잘못한 나 때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111
777 핸드볼 하남시청, SK에 5골 차 열세 뒤집고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54
776 FA 투수 최대어 번스, MLB 애리조나와 6년 2억1천만 달러에 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3
775 한숨 돌린 김연경 "3연패 기간 후배들과 질릴 정도로 미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7
774 MLB FA 에르난데스, 원소속팀 다저스와 3년 6천600만 달러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101
773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7
772 체육회장 후보 강신욱 선거 캠프 개소…"체육회 수장 바꾸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80
771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40
770 '14연패'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어디부터 손 봐야 할지 막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71
769 위기의 흥국생명, 꼴찌 GS칼텍스 잡고 연패 탈출…전반기 1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114
768 위기의 흥국생명, 꼴찌 GS칼텍스 잡고 연패 탈출…전반기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