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텐

NBA 보스턴, 디트로이트 완파…프리처드 3점포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05 2024.12.13 15:00

3점 던지는 프리처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페이턴 프리처드의 3점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물리치고 20승 고지에 올랐다.

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에 123-99로 크게 이겼다.

보스턴은 이날 제이슨 테이텀, 샘 하우저 등 주요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낚았다. 테이텀은 무릎 통증, 하우저는 복부 근육 이상으로 결장했다.

3점 7개를 포함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몰아친 프리처드의 활약이 빛났다. 프리처드는 어시스트도 10개를 뿌려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프리처드는 아울러 통산 3점 500개를 채우며 보스턴 소속으로 이 기록을 세운 10번째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NBA 선수치고는 평범한 운동능력에도 근성과 3점포를 앞세워 톱 레벨의 가드로 올라선 프리처드는 '올해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꼽힌다.

타일러 히로

[로이터=연합뉴스]

보스턴은 프리처드를 비롯해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동부 2위 보스턴(20승 5패)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1승 4패)에 이어 전체 리그에서 두 번째로 20승 고지에 올랐다.

마이애미 히트는 토론토 랩터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14-104로 물리치고 4연승을 내달렸다.

타일러 히로가 23점으로 활약했고, 뱀 아데바요도 21점 16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트레이드설에 휩싸인 마이애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는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3일 NBA 전적]

마이애미 114-104 토론토

보스턴 123-99 디트로이트

새크라멘토 111-109 뉴올리언스


NBA 보스턴, 디트로이트 완파…프리처드 3점포 폭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5 K리그2 강등 인천 윤정환 감독 "열정·경험 바탕으로 승격 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113
694 까스텔바작, KLPGA 신인 이정민과 매니지먼트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74
693 KLPGA '투어 스타' 김민별,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1천만원 후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45
692 K리그2 충북청주, 수비수 이강한과 '2년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80
691 아시아역도 최중량급 주니어 유혜빈·유스 이하은 동반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40
690 안산 '선수단 물갈이 사태' 일단락…쫓겨날 뻔한 5명 결국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47
689 PGA투어-LIV 골프 간판 대결, 초라한 시청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101
688 KIA, 파워히터 위즈덤과 계약…KBO 10개 구단 외인 영입 마무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121
687 K리그1 포항, '코리아컵 우승 주역' GK 윤평국과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85
686 볼카노프스키가 뽑은 역대 최강의 파이터 톱5→존존스·D존슨·앤더슨 실바·GSP·아데산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58
685 Road to UFC 김민우vs극진공수도 세계 2위 [블랙컴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42
684 '스포츠 대통령' 체육회장 후보 6명 선거전 돌입…표심잡기 경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50
683 S-더비 진땀승 SK 김선형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 있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128
682 대한체육회장 선거 역대 최대 '6대 1의 전쟁'…과열 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83
681 '어색한' 파란 연습복 입은 SK…"이겨서 붉은 옷 입고 싶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49
680 두산,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단독 선두 도약(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87
679 정몽규·신문선,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41
678 현대캐피탈, 성탄절 빅매치서 대한항공 완파…9시즌 만에 8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90
677 저득점 양상 속 3점 차 진땀승 전희철 SK 감독 "어우, 힘드네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80
676 '체육회장 6파전'…유승민·강신욱·김용주·오주영도 후보 등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5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