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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7일 개최…프로 첫발 소양 교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96 01.03 21:00

지난해 열린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강의하는 박용택 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에는 2025시즌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딜 10개 구단 소속 신인 선수와 육성 선수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한다.

KBO 운영기획팀의 리그 소개를 시작으로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이 이어진다.

박 위원은 오랜 시간 KBO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비결과 프로선수로 가져야 할 자세를 강의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으로 알려진 스포츠조선 박재호 국장은 미디어 인터뷰 강의를 진행한다.

최지민(KIA 타이거즈), 김휘집(NC 다이노스) 등 현역 선수도 일일 강사로 나서서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 선수의 차이점을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참이다.

지난해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설문에서 가장 듣고 싶은 강의로 꼽혔던 '셀프 멘털 코칭'과 부상 방지 교육도 열린다.

KBO 의무 위원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강한 심리적 압박감을 다스릴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부상 방지 교육은 KBO 의무위원회 구자욱 트레이너가 맡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한 가운데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정 방지 행위와 스포츠 윤리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박희진 강사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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