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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이 간절했다" 손아섭-'안일한 홈 태그' 박동원,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 갈랐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71 08.11 21: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1점이 간절하다보니 반응을 했다"

'우승 청부사'로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베테랑 손아섭(한화 이글스)이 집념의 슬라이딩으로 팀을 구했다. 반면 스윕을 노렸던 LG 트윈스는 '안방마님' 박동원이 순간의 방심으로 내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연승을 마감했다.

손아섭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5-4로 LG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손아섭은 3회 초 1사 2, 3루에서 2루수 방면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5회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적시 2루타로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양 팀이 2-2로 7회에는 손아섭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그는 무사 1루서 장현식을 상대로 파울 4개를 만들어내며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한화는 김진성의 폭투 때 무사 2, 3루를 만든 뒤 루이스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다. 그사이 손아섭은 3루까지 진루해 1사 3루 찬스를 이어갔다.

다음 타자 문현빈의 타석에서 1루수 방면 땅볼 때 손아섭은 과감하게 홈으로 질주했다. 송구가 먼저 홈에 도착했지만, 손아섭은 순간 재치를 발휘해 몸을 틀면서 오른손으로 홈플레이트를 터치했다.

손아섭은 세이프를 확신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비디오 판독 결과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며 한화의 득점이 기록됐다. 이 점수는 결과적으로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점수가 됐다. 한화는 9회 초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5-2까지 격차를 벌렸으나 9회 말 마무리 김서현이 흔들리며 2점을 내줬다. 다행히도 추가 실점 없이 5-4로 경기가 끝나며 한화는 스윕패를 면했다. 

손아섭은 경기 후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와 인터뷰를 통해 7회 결정적 득점 장면을 돌아봤다. 손아섭은 "이전에도 손 바꿔치기로 살았던 경험이 몇 번 있다. 그 1점이 너무 간절하다 보니 (몸이) 반응을 한 것 같다"며 "세이프를 확신했다. 다행히 그 밑장빼기(슬라이딩)가 성공해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스타팅으로 나간 뒤 처음으로 이겼다. 연패할 때는 굉징히 부담되 되고 (결과가) 많이 아쉬웠다"며 "오늘을 계기로 연승으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매 경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1점이 간절했던 손아섭의 집중력 높은 플레이와는 반대로 포수 박동원의 수비는 LG 입장에서 아쉬움이 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박동원은 7회부터 포수 마스크를 썼다. 그는 무사 1, 2루 위기서 김진성의 포크볼을 블로킹하지 못해 주자들의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문현빈의 1루수 땅볼 때는 정확한 홈 송구를 받아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는 타이밍에서 포수 미트를 땅바닥에 대고 주자를 기다리다 손아섭의 허를 찌르는 슬라이딩에 당해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헌납했다.

8월 타율 0.069로 부진의 늪에 빠진 박동원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경기 후반에 투입됐음에도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으로 안일한 플레이를 펼쳤고, 그 결과 팀은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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