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고카지노
보스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3 2024.12.08 23:27

틸리카이넨 감독 "우리 팀 장점…계속 리베로로 쓰진 않을 것"

리베로로 출전한 대한항공 곽승석(가운데)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가운데)이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서 리베로로 출전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은 우수한 공격자원이 차고 넘친다. 반면 마땅한 리베로 자원이 없다.

그래서 대한항공은 2024-2025시즌 초반 정강이 부상으로 완벽한 점프를 하기 어려웠던 주포 정지석(29)을 리베로로 활용했다.

몸 상태를 회복한 정지석이 다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로 돌아온 가운데 이번엔 베테랑 공격수 곽승석(36)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었다.

곽승석은 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방문경기에 리베로로 출전했다.

그는 리시브 효율 25.00%, 디그 11개를 기록하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곽승석은 수비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넓은 수비 범위와 정확한 리시브, 빠른 판단력을 갖췄다.

데뷔 초기엔 수비 전문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 2년 차였던 V리그 2011-2012시즌 리베로들을 제치고 수비상을 받았고, 2013-2014시즌에도 수비상을 거머쥐었다.

2016-2017시즌엔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몇몇 경기에서 아예 리베로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세트 점수 3-0 승리로 이끈 대한항공의 사령탑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 후 "우리 팀엔 리베로 역할을 할 선수가 많다"며 "우리 팀의 장점을 활용해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곽승석을 계속 리베로로 기용하진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또한 "곽승석은 후위에서 공을 살리는 허슬 플레이가 좋은 선수"라며 "곽승석의 존재가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은 경기 후 "대한항공의 서브가 매우 강했고, 반면 우리 수비수들의 리시브가 흔들렸다"라며 "자연스럽게 공격력까지 무너졌는데,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크게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권 감독은 "리시브와 토스가 좋지 않더라도 외국인 선수가 있다면 팀 공격 성공률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흔들릴 때마다 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고 자평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 '올해의 선수' 안세영, BWF 왕중왕전 첫판서 세계 10위 완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86
237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최승탁 대구협회장 출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125
236 여자배구 GS칼텍스 실바, 부상 복귀…"많이 좋아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75
235 박정환, 이지현 꺾고 첫 '명인' 타이틀 획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0
234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길 열렸다…공정위 심의 통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104
233 장동현 7골…SK, 인천도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시즌 7승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2
232 '올해의 선수' 안세영, BWF 왕중왕전 첫판서 세계 10위 완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69
231 네이버 스포츠중계 자료 유출 의혹…쿠팡플레이 직원 압수수색(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83
230 K리그2 다룬 3부작 다큐 '더 플레이리스트' 14일 첫 공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102
229 한국축구과학회, 14일 '축구 거버넌스 & 시스템' 워크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61
228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축구 본선 티켓, 아시아에 6장 배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3
227 에이스들 대활약…오클라호마시티·밀워키, NBA컵 4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7
226 울주군 여성축구단,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축구대회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0
225 프로야구 삼성 원태인, 2024 페어플레이상 수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99
224 류현진 등 한화 선수들, 겨울바다 입수 "내년에 더 잘하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5
223 K리그 새해 전지훈련도 동남아 대세…4곳 중 3곳 태국으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3
222 휘문고 염승원, 2024 이영민 타격상…우수선수상은 정현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3
221 [게시판] 코오롱그룹, 장애인스포츠단 우수선수 포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6
220 ‘해임 권고’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연임 도전… 3파전 전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94
219 '바둑 여제' 최정, 일본 천재소녀 스미레 꺾고 5번째 여자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1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