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고카지노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후보 비리 의혹 밝히고 사퇴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2 2024.12.31 03:00

긴급 기자회견 열고 이기흥 회장 해명 촉구 및 사퇴 요구

기자 회견하는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한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3선을 노리는 이기흥(69) 현 체육회장의 비리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강태선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비리 척결'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흥 후보와 관련한 비리 의혹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해명을 요구했다.

강 후보는 전날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보도된 이기흥 후보 관련 7가지 비리 의혹을 제시하며 "이기흥 후보가 연루된 충격적인 비리 의혹이 전국적으로 공개됐다"면서 "횡령과 배임, 금품 수수 등 중대 혐의만 4건에 달하며 이외에도 입찰 비리와 부정 채용, 국가대표 전용 숙소의 사유화 등 체육회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한 사실도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런 사태를 만든 이기흥 현 체육회장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체육회의 의혹과 비리를 척결하고 체육인들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태선 후보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가 애도 기간 선거운동 자제를 약속하면서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블랙야크 겨울 패딩 200벌을 전달하기로 했다.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후보 비리 의혹 밝히고 사퇴해야"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78 남자배구 대한항공, 아시아쿼터 리베로 료헤이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01
977 정진완·이재활, 제6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입후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45
976 연합뉴스 이의진·설하은 기자, 체육기자연맹 4분기 기자상 수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29
975 프로축구 강원,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02
974 박정환, 생애 첫 '명인' 등극…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시상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74
973 “한국인 선수가 아이에게 추억 선물”… 일본 마음 사로잡은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유수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66
972 '김기동 2년차' 활발한 이적시장 보낸 서울…"작년보단 더 높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0
971 키움 하영민 "우린 물음표 깨 왔던 팀…후배들 패배에 분노하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106
970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7일 개최…프로 첫발 소양 교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74
969 1부 승격 FC안양, 'K리그2 득점왕' 모따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65
968 K리그1 포항 2025시즌 코치진에 김이섭·하파엘 합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50
967 김상식의 베트남, 태국에 27년만의 안방 승리…"못넘을 산 없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5
966 NBA 오클라호마시티, 클리퍼스 꺾고 13연승…서부 선두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54
965 김동재·이예린, 요넥스 양구 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54
964 정현,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대회 4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66
963 "이 순간을 빛내자"…NC, 2025 캐치프레이즈 'LIGHT, NOW!'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3
962 순창군 "스포츠 대회·마케팅으로 지난해 52억원 경제효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3
961 광주FC, 2025시즌 '이정효 사단' 구성 완료…수석코치에 마철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7
960 K리그1 대전, 정재희·임종은 영입해 공·수 강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5
959 축구협회장 도전 허정무 "운동장 기울어졌지만 끝까지 완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