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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맨유' 아모링 감독의 걱정…"선수들 불안하고 두려워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0 01.05 15:00

공식전 4연패에 EPL 3경기 연속 '영패' 위기

아쉬워하는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최근 공식전 4연패의 부진에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통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 하락'을 걱정했다.

한국시간 6일 오전 선두 리버풀과 2024-2025 EPL 20라운드 원정을 앞둔 아모링 감독은 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너무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 시즌 EPL 무대에서 한 차례도 연승을 따내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는 맨유는 19라운드까지 6승 4무 9패(승점 22)에 그쳐 14위로 밀려났다.

강등권의 마지노선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5)과는 승점 7차다. 연패가 이어지면 순식간에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다.

맨유는 공식전을 포함해 최근 4연패(정규리그 3패·리그컵 1패)에 빠졌다.

더군다나 정규리그 3연패(본머스전 0-3패·울버햄프턴전 0-2패·뉴캐슬전 0-2패)를 당하는 동안 무득점의 수모를 당했다.

씁쓸한 표정으로 선수를 바라보는 맨유 후벵 아모링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맨유는 하필 선두 리버풀을 만난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EPL에서 최근 14경기 연속 무패(11승 3무)를 내달리고 있다.

힘든 경기를 앞둔 아모링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 무장을 간절히 원했다.

아모링 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그라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두려워하기까지 한다"며 "이런 상황에 대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 사령탑 부임 이후 공식전 11경기 동안 4승 1무 6패에 그친 아모링 감독은 현재의 압박감에 대해 "지금 제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유일하게 도움이 되는 것은 선수들과 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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