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빵
홈카지노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벅찬 일정에 "4~5라운드서 변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28 2024.12.18 03:32

단일시즌 최다 15연승 타이 도전 "연승 기록은 신경 안 쓸 것"

작전 지시하는 아본단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단일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연승 기록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과 홈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가 특별한 건 알지만, 연승 기록은 내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팀에 집중하면서 매 경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개막 후 14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정관장전에서 승리하면 현대건설이 두 차례(2021-2022, 2022-2023시즌) 달성한 여자배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러나 아본단자 감독은 연승보다 통합 우승과 우승을 위한 팀 전력 유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지만, 최근 빡빡한 일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페퍼저축은행전부터 일주일 사이 3경기를 치른다.

정관장전을 마치면 단 이틀을 쉰 뒤 2위 현대건설과 만나고, 이후엔 3일을 쉬고 한국도로공사전에 나서야 한다.

아본단자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 누적에 관해 "일단 3라운드까지는 전력으로 임하고 4,5라운드에는 선수 기용과 팀 운영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아포짓스파이커 문지윤의 투입 계획에 관해선 "아직은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사이드 공격수로 훈련하고 있는데, 투트쿠 브루즈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쉬어야 할 때 출전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벅찬 일정에 "4~5라운드서 변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9 리디아 고,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62
848 신유빈, 전지희와 싱가포르 스매시 단식 출전…복식은 이은혜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98
847 전 태권도 국가대표의 폭행 논란,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0
846 [제주항공 참사] 체육회장 후보 강신욱·유승민, 합동분향소 조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40
845 프로축구연맹 제13대 총재 선거에 권오갑 단독 출마...4선 앞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8
844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 2파전…새해 1월 9일 선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56
843 한상호 대한컬링연맹회장 연임 성공…"하얼빈서 전종목 석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42
842 충청권 축구협회·프로팀 성명 "축구종합센터 기능 축소 반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70
841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후보 비리 의혹 밝히고 사퇴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67
840 [제주항공 참사] 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내달 18일로 연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41
839 KLPGA 마다솜, 서울 아산병원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60
838 K리그2 안산, 수비수 이풍연 영입 '수비라인 강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104
837 대한보디빌딩협회, 우수 체육지도자 양성해 문체부장관 표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67
836 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125
835 [제주항공 참사] 체육회장 후보들, 참사 애도 행렬에 동참(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87
834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4선 성공…2029년 1월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76
833 [제주항공 참사]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국민 전체가 슬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99
832 대표팀 사령탑 불발되고 전북 지휘봉 잡은 포옛 '한국행은 운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39
831 김천시, 2025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75
830 오주영 대한체육회장 후보 "체육회 이전…지방시대 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