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돛단배

K리그1 챔피언 울산, 새 시즌 대비 첫 영입 '18세' 백인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8 2024.12.17 21:16

2부 충북청주로 임대됐던 수비수 최석현은 복귀

백인우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울산 HD가 새로운 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울산은 2006년생 미드필더 백인우를 신인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25시즌 K리그1 4연패 도전을 위한 울산의 첫 영입 선수다.

백인우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다.

용인시축구센터 U-18 출신으로, 지난해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유스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울산 구단은 "백인우는 개인 기술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로, 팀의 공수 연결과 영리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면서 "슈팅을 포함한 킥 능력이 좋아 공격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인우가 U-17 대표팀에서 발을 맞춘 동갑내기 강민우와 함께 구단의 U-22 자원으로서 프로 무대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인우는 "이 팀에서 내 역할을 빠르게 파악하고 팀에 도움이 되겠다. U-22 제도의 이점에 숨지 않고 실력으로 감독, 동료, 팬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석현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20 대표 출신 수비수 최석현은 K리그2 충북청주FC 임대 생활을 마치고 울산에 복귀했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하는 최석현은 올해 울산 입단과 동시에 충북청주로 임대돼 K리그2 16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석현은 "이제는 증명해야 할 때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다"면서 "기회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울산의 전지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K리그1 챔피언 울산, 새 시즌 대비 첫 영입 '18세' 백인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9 리디아 고,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62
848 신유빈, 전지희와 싱가포르 스매시 단식 출전…복식은 이은혜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98
847 전 태권도 국가대표의 폭행 논란,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0
846 [제주항공 참사] 체육회장 후보 강신욱·유승민, 합동분향소 조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40
845 프로축구연맹 제13대 총재 선거에 권오갑 단독 출마...4선 앞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108
844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 2파전…새해 1월 9일 선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56
843 한상호 대한컬링연맹회장 연임 성공…"하얼빈서 전종목 석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42
842 충청권 축구협회·프로팀 성명 "축구종합센터 기능 축소 반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70
841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후보 비리 의혹 밝히고 사퇴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1 67
840 [제주항공 참사] 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내달 18일로 연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41
839 KLPGA 마다솜, 서울 아산병원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60
838 K리그2 안산, 수비수 이풍연 영입 '수비라인 강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104
837 대한보디빌딩협회, 우수 체육지도자 양성해 문체부장관 표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67
836 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125
835 [제주항공 참사] 체육회장 후보들, 참사 애도 행렬에 동참(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87
834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4선 성공…2029년 1월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76
833 [제주항공 참사]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국민 전체가 슬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99
832 대표팀 사령탑 불발되고 전북 지휘봉 잡은 포옛 '한국행은 운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39
831 김천시, 2025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75
830 오주영 대한체육회장 후보 "체육회 이전…지방시대 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30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