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크크벳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세계랭킹 9위로 한 계단 상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6 01.04 15:00

천멍 국가대표 은퇴 여파…신유빈, 스타 컨텐더 도하 출전

남자부 판전둥·마룽 랭킹 제외…장우진은 세계 12위로 도약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신유빈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새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을 9위로 출발했다.

신유빈은 4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1월 세계랭킹에서 9위에 올라 작년 12월의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랭킹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줄 큰 국제대회가 없었다.

다만, 여자부 세계랭킹 4위였던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멍(중국)이 국가대표 은퇴와 함께 랭킹에서 빠지면서 연쇄적인 순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천멍-왕만위 조에 져 아쉬워하는 전지희-신유빈

(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전지희(왼쪽)-신유빈이 중국 천멍(중앙)-왕만위에게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8.8

천멍은 파리 올림픽 단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단식에선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 위업을 달성한 뒤 이후 ITTF 주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작년 10월 9위였던 신유빈은 11월 11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가 지난달 10위로 톱10에 복귀했다.

신유빈은 6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단식에 서효원(한국마사회)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종전 세계랭킹 6위였던 파리 올림픽 단식 챔피언 판전둥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020 도쿄 대회까지 올림픽 2연패 위업을 이뤘던 마룽(종전 세계 8위·이상 중국)이 모두 랭킹에서 빠지면서 여자부보다 랭킹 변화가 더 컸다.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국의 남자 에이스 장우진(세아)은 종전 14위에서 12위로 두 계단 도약했고, 조대성(삼성생명)과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도 2계단씩 오른 20위와 24위, 27위에 각각 랭크됐다.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세계랭킹 9위로 한 계단 상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12 스포츠 ESG 경영의 실천적 가이드북 '스포츠와 ESG' 출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21
1011 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반이기흥' 공방 예상 깨고 '밋밋'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06
1010 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반이기흥' 공방 예상 깨고 '밋밋'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75
1009 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반이기흥' 공방 예상 깨고 '밋밋'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52
1008 제임스, 조던 앞질러 NBA '30득점 이상 경기' 역대 1위…563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08
1007 제임스, 조던 앞질러 NBA '30득점 이상 경기' 역대 1위…563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99
1006 제임스, 조던 앞질러 NBA '30득점 이상 경기' 역대 1위…563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37
1005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07
1004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52
1003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38
1002 대한요가회 제5대 회장에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97
1001 대한요가회 제5대 회장에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95
1000 다저스 단장 "김혜성 주루·수비 뛰어나…서울서 폭발력도 확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38
999 다저스 단장 "김혜성 주루·수비 뛰어나…서울서 폭발력도 확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11
998 차준환,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32
997 6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13위…안병훈 36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35
996 프로축구 포항, '7부 리그 출신 K리거' 김범수 영입(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23
995 K리그1 강원, 부천서 뛴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58
994 김혜성, 2025시즌 연봉은 37억원…연장 계약하면 2028년 74억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76
993 '눈에 띄는' 올스타 휴식기 전력보강…'눈길 가는' V리그 맞대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4 117